개를 잃다
‘어떻게 하면 우리 개를 잘 떠나보낼 수 있을까?’반려동물을 떠나보내야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반려동물을 잃은 뒤 펫로스 증후군으로 크게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동물을 애도하는 일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일쑤다. “고작 개 한 마리 가지고.” “새로운 개를 들이면 되지.” 이렇게 별일 아닌 듯이 말을 던지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개를 잃은 슬픔에 더해, 위로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을 감내해야 한다. 이 책을 쓴 엘리 H. 라딩어는 여러 차례 반려견을 잃었던 경험을 토대로, 반려동물과 이별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과 이별 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기 위한 방법을 들려준다. 비록 무지개다리를 건너지 못하게 막을 수는 없더라도, 상처를 아물리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