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싸름한 초코렛
멕시코의 여류작가이자 시나리오 라이터인 라우라 에스퀴벨의 첫 번째 소설. 이 소설에서 작가는 요리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결혼에 대한 질곡같은 인습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는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원제 COMO AGUA PARA CHOCOLATE(Like Water For Chocolate)이란 말은 "초콜렛을 끓이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의 물"을 뜻하지만 흔히 분노에 차 있거나 열정에 휩싸여 있을 때 비유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