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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노래
- 저자
- 노천명 저/민윤기 편
- 출판사
- 스타북스
- 출판일
- 2020-10-30
- 등록일
- 2022-07-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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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암흑의 시대를 불꽃처럼 살다간 한국의 여류시인 노천명!새로 발굴한 29편과 번역시 3편, 다른 시집에 없는 친일시와 제1시집 『산호림』, 제2시집 『창변』, 제3시집 『별을 쳐다보며』, 사후시집 『사슴의 노래』 등을 총망라해서 수록한 최초의 시집노천명 전 시집 ‘사슴의 노래’는 『산호림』 『창변』 『별을 쳐다보며』와 사후시집 『사슴의 노래』 등 네 권의 시집과 번역시를 포함한 32편의 시를 새로 발굴하여 실었고, 그녀의 행적은 독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고 다른 시집에는 없는 친일 시까지 총망라한 최초의 시 전집이다.시인 노천명은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진명여학교를 거쳐 이화여전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험난한 시대의 민족시단에 한국의 마리 로랑생으로 불리며 혜성같이 나타나 시문학을 꽃피운 엘리트 여성 시인이다. 그녀의 아명은 기선이었는데 여섯 때 홍역으로 죽음 직전에 살아났고, 이를 하늘의 명이라 생각하여 천명으로 바꿔 호적에 올렸다고 한다. 엄혹한 시대를 독신으로 살았던 그녀의 시에는 주로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으며, 전통 문화와 농촌의 정서가 어우러진 소박한 서정성과 현실에 초연함이 녹아 있다.
저자소개
한국의 시인. 황해도 장연 출생이다. 진명학교(進明學校)를 거쳐, 이화여전(梨花女專)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녀는 이화여전 재학때인 1932년에 시 『밤의 찬미』,『포구의 밤』등을 발표하였다. 그후 『눈 오는 밤』,『망향』등 주로 애틋한 향수를 노래한 시들을 발표했다. 널리 애송된 그의 대표작 『사슴』으로 인해 '사슴의 시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독신으로 살았던 그의 시에는 주로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으며, 전통 문화와 농촌의 정서가 어우러진 소박한 서정성, 현실에 초연한 비정치성이 특징이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 중에 쓴 작품 중에는 「군신송」등 전쟁을 찬양하고 전사자들을 칭송하는 선동적이고 정치적인 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1957년 12월 10일 유명을 달리 하였다.
목차
해설 | 노천명의 시에 대하여1. 시집 『산호림』자화상 | 바다에의 향수 | 교정校庭 | 슬픈 그림 | 돌아오는 길 | 국화제菊花祭 | 황마차幌馬車 | 낯선 거리 | 옥촉서玉蜀黍 | 고독 | 제석除夕 | 사월의 노래 | 가을날 | 단상斷想 | 포구의 밤 | 동경 | 구름같이 | 네 잎 클로버 | 소녀 | 밤의 찬미 | 고궁 | 박쥐 | 호외 | 맥진驀進 | 반려斑驢 | 가을의 구도構圖 | 사슴 | 귀뚜라미 | 말 않고 그저 가려오 | 밤차 | 수녀 | 손풍금 | 장날 | 연자간 | 조그만 정거장 | 분이紛伊 | 여인 | 보리 | 상장喪章 | 만월대滿月臺 | 참음 | 술회 | 성묘 | 만가輓歌 | 성지城址 | 야제조夜啼鳥 | 국경의 밤 | 출범 | 생가2. 시집 『창변』길 | 망향 | 남사당 | 작별 | 푸른 오월 | 첫눈 | 장미 | 소녀 | 새날 | 묘지 | 저녁 | 한증寒蒸 | 수수 깜부기 | 촌경村景 | 잔치 | 추성秋聲 | 여인부女人賦 | 향수 | 돌잡이 | 춘향 | 창변窓邊 | 춘분 | 동기同氣 | 감사 | 아무도 모르게 | 녹원鹿苑 | 새해 맞이 | 저녁 별 | 하일산중夏日山中3. 시집 『별을 쳐다보며』별을 쳐다보며 | 무명전사의 무덤 앞에 | 희망 | 설중매 | 검정 나비 | 아름다운 얘기를 하자 | 그리운 마을 | 어떤 친구에게 | 산염불山念佛 | 농가의 새해 | 송년부送年賦 | 북으로 북으로 | 조국은 피를 흘린다 | 상이 군인 | 이산離散 | 기계소리 | 눈보라 | 그네 | 임진송壬辰頌 | 눈이 찾아주는 날 | 마음은 푸른 하늘을 | 별은 창에 | 지옥 | 그믐달 | 고함을 칠 것 같아 | 누가 알아 주는 투사냐 | 저승인가 보다 | 철창의 봄 | 언덕 | 모녀의 출감 | 이태보다 한 주일 | 면회 | 콩 한 알은 황소가 한 마리 | 유명하다는 것 | 거지가 부러워 | 개 짖는 소리 | 감방 풍경 | 짐승 모양 | 고별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조춘 | 아내 | 장미는 꺾이다 | 제야 | 임 오시던 날4. 시집 『사슴의 노래』캐피털 웨이 | 봄의 서곡 | 아름다운 새벽을 | 선취船醉 | 유월의 언덕 | 낙엽 | 독백 | 회상 | 불덩어리 되어 | 남대문 지하도 | 오월의 노래 | 비련송悲戀頌 | 저버릴 수 없어 | 추풍秋風에 붙이는 노래 | 삼월의 노래 | 꽃길을 걸어서 | 새벽 | 밤중 | 오늘 | 해변 | 사슴의 노래 | 대합실 | 유관순 누나 | 그대 말을 타고 | 내 가슴에 장미를 | 슬픈 축전 | 어머니날 | 작약 | 어머니 | 권두시 1 | 권두시 2 | 당신을 위해 | 애도 | 8.15는 또 오는데 | 오월 | 성탄 | 만추 | 유월의 목가 | 곡촉석루哭矗石樓 | 나에게 레몬을 | 봄비5. 처음 공개하는 시[1928-1945 일제강점기와 해방까지]고성허古城墟에서 | 봄 잔디 위에서 | 촉석루에 올라 | 백일몽 | 이 밤새기를 | 내 청춘의 배는 | 산딸기 | 맥추麥秋 | 병실 | 산사의 밤 | 정靜의 소식[1945-1950 해방부터 6.25한국전쟁까지]약속된 날이 있거니 | 꽃다발 | 신년송新年頌 | 한매寒梅 | 적적한 거리[1950-1957 별세할 때까지]인경의 독백 | 둘씩 둘씩 | 경례敬禮를 보내노라 | 환영 반공포로 | 감추어 놓고 | 들국화 흰 언덕에서 | 시인에게 | 여원부女苑賦 | 가난한 사람들 | 가슴에 꽃을 피워라 | 김내성金來成 선생을 곡哭함 | 흰 오후[번역한 시]옥스퍼드의 첨탑尖塔 | 늙은 말을 데리고 | 그리운 바다로[시집에 처음 공개하는 친일親日시]군신송軍神頌 | 승전의 날 | 병정兵丁 | 부인근로대 | 젊은이들에게 | 기원 | 싱가폴 함락 | 흰 비둘기를 날려라 | 님의 부르심을 받고서 | 진혼가 | 출정出征하는 동생에게 | 창공蒼空에 빛나는 | 학병 | 천인침千人針 | 아들의 편지노천명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