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인간 공자, 난세를 살다
- 저자
- 리숴 저/박희선 역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 출판일
- 2021-01-05
- 등록일
- 2021-04-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인간 공자, 난세를 살다』는 춘추 시대라는 난세에 열국을 주유한 공자의 부침 많은 일생과 인간적인 모습,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들까지 촘촘하게 집대성해낸 최종판 전기이다. 또한 기존의 수많은 공자 전기들과 달리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춘추 시대의 사회와 정치 제도 등을 심도 있게 복원하여 고대인의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소개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 출신. 베이징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칭화대학 역사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신장대학 서북소수민족연구센터에서 중국 고대사 및 변경 민족 문제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남북전쟁삼백년(南北戰爭三百年)』, 『대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옥석의 산골짜기까지(從大漠綠州到玉石山谷)』 등이 있다. 『중화문사논총(中華文史論叢)』, 『학술월간(學術月刊)』, 『역사지리(歷史地理)』, 『둔황연구(敦煌硏究)』 등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목차
들어가며
머리말
1. 야합으로 태어나 아버지 가문에 입적되다(1~15세)
‘야합’에 관한 논쟁
외할머니 집에서 자라다
아버지 가문에 입적되어 모두 크게 기뻐하다
안씨 집안사람들의 지혜
믿을 수 없는 『공자가어』
[부록] ‘야합’의 유구한 역사
2. 귀족이 되는 법을 배우다(15~20세)
양호와 충돌하다
죽은 아버지가 남긴 사교계
15세가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한 이유
춘추 시대 귀족의 필수 과목
귀족이 되어 말하는 법을 고치다
[부록] 춘추 시대 귀족 제도의 기원 및 특징
- 군사분봉제
- 저低역량 국가 운영
- 대부와 사의 등급 서열
- 단독으로 언급되는 ‘경’
- ‘공후백자남’이란 무엇인가
- 분봉되지 않은 자류지
- 귀족과 농노 사이의 ‘국야지별’
3. 호족 가문에서 일하다(20~35세)
처음 얻은 일자리
공 부인의 신분
젊은 시절의 기적은 없었다
교육 활동: 초기의 제자들
맹손씨 가문의 가정교사
왕도 낙양에 가다
마차를 얻다
[부록] 춘추 시대의 ‘성’과 ‘씨’의 구분
- 족군을 구분하는 성
- 가문을 나타내는 씨
- 남자의 호칭은 씨
- 여자의 호칭은 성
- 평민의 씨는 직업 혹은 주인의 씨를 따른다
- 사마천이 잘못 알았던 것
- 더욱 잡다한 몇 가지 지식
- 이름과 자의 호칭
4. 내전을 직접 경험하다(35세)
삼환 가문의 적들
노소공이 망명하다
두 사람의 전쟁
노소공의 망명 생활
춘추 시대 귀족들의 난제
[부록] 노나라와 제나라의 차이
5. 제나라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다(35~40세)
제경공과 ‘군군신신’을 논하다
공자와 태산
국제 간섭이 시작되다
사십불혹과 군자부당
노소공 부부의 뒷이야기
6. 양호로부터 권유를 받다(40~50세)
‘공문제자’ 중에는 어째서 과두가 없는가
백이와 숙제를 칭송한 이유
역사 속의 잃어버린 연결고리
양호의 기적
‘배신집국명’이라는 대명제
길에서 마주치다
신상에 대한 의혹
일부러 같은 길을 가지 않다
양호의 국가정책
또 한 번의 내전
7. 공자의 기초 과목
민영 교육을 창시하다
서로 돕는 조직이기도 한 사제 집단
육례의 으뜸: 예악
군사 기술: 사와 어
8. 공자 사상의 시작점: 주나라 문화
말로는 세습 사회를 옹호하다
귀족과 천민 구분의 합법성
행동으로는 계급의 장벽을 부인하다
기소불욕, 물시어인
‘인’이란 쉽게 이룰 수 있는가
‘인’에서 ‘인정’으로
귀신과 거리를 유지하다
말은 쉬워도 실천은 어려운 ‘효제’
공자가 대표한 인류의 공통성
‘술이부작’하는 자세
[부록] ‘시위소찬’의 유래 - 신령과 음식
9. 대사구: 과두를 위해 일하다(50~53세)
‘오십이지천명’
노나라 정계의 새로운 인물
외교의 방향 전환을 주도하다
‘협곡지회’의 진실과 거짓
‘동방 반진 연맹’의 결성
10. 고관으로서의 삶을 누리다(50~60세)
권력의 중심에서 일하다
대사구와 춘추 시대의 법률
귀족의 공동체 생활
연회와 사교
부유한 삶을 향유하다
11. 군주와 연맹을 맺을 가능성
‘타삼도’를 성공시킬 패
군주의 야망
더욱 노골적인 떠보기
그저 중재자로 남기를 바라다
득의양양한 권력가
12. 정상에서 추락하다(56세)
의심스러운 ‘주소정묘’ 사건
암류가 용솟음치다
감옥에 갇힌 제자들
처량하게 관직에서 물러나다
실패한 정치가여서 더욱 훌륭한
제나라에서 위나라로
맹인들의 정보망
13. 염문으로 가득 찬 위나라에 다녀가다(56~57세)
위령공의 극진한 대접
남자 부인과 괴외 태자
‘자외어광’의 말 못할 사정
‘집주인’을 바꾸다
남자 부인을 만나다
공씨 집안의 여인과 가정
14. 쫓겨난 상갓집 개라 불리다(57세)
국방부 장관의 적의
상나라 때의 희미한 기억
주도는 꼬불꼬불 멀구나
철저히 무시당하다
과두의 낙원
노랫소리에는 죄가 없다
[부록] 귀족 사회의 동성애 풍조
15. 애통한 황하 앞에서 돌아서다(57~58세)
오랑캐의 땅으로 들어가다
세상과 단절된 진나라
흉포한 오나라 사람들
갑자기 황하를 건너려 하다
황하 기슭에서의 절망
16. 초나라를 위해 일하다(59~63세)
섭공호공(葉公好孔): 초나라와 관계를 맺다
회수 유역에는 은사가 많다
‘진채절량(陳蔡絶糧)’의 고통
안회와 자공의 경쟁
소국의 군주가 될 뻔하다
오랑캐에게도 군주가 있다
17. 기회를 얻은 공문제자들
위령공 부자의 갈등
양호의 황하 전투
염유가 벼슬을 얻다
형제지간이 된 노나라와 위나라
18. 젊은이들의 전쟁
새로운 패자가 된 부차
공자를 닮은 유약
노나라와 제나라가 반목하다
춘추 시대 버전 『전쟁과 평화』
애릉에서 오나라와 제나라가 맞붙다
19. 삼환 가문의 노나라로 돌아오다(68~70세)
고향으로 돌아갈 계기가 생기다
군대의 국가화 정책
여전히 오만방자한 삼환 가문
부차의 패업이 정점에 이르다
20 애제자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다(70~73세)
아들과의 거리감
안회와의 이별과 ‘무위’의 즐거움
재여의 죽음
장례 예행연습
자로가 허무하게 전사하다
큰 인물이 눈을 감다
21. 육경의 저술과 그 의의
수준 높은 학술인 ‘육경’
좌구명과의 서면 논쟁
공자가 직접 밝힌 육경의 결점
필사본 속의 문맥
후세 사람들에게 ‘육경’이란
22. 자공의 ‘공자 신격화’ 작업의 성공과 실패
공문에 닥친 큰 위기
공자와 자공의 의견 차이
공자 신격화 운동의 실상
삼진의 새로운 천하
증씨 부자의 차이점
공자의 모습을 복원한 동시에 곡해한 증삼
공자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의 일들
춘추 시대 말기 및 공자 일생의 대사건 연보
후기
추천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