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담아낸 금융전문가 제임스 리카즈의 역작 《금의 미래》(원제: The New Case for Gold)가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금을 단순한 ‘안전 자산’으로 바라보지도, 주식·선물·비트코인과 같은 선상에 있는 투자처의 하나로 여기지도 않는다. 세계 경제에서 금이 차지하는 역할을 정확히 짚어내고,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금의 성격을 밝혀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여기에는 사이버 금융전쟁에서 금이 차지하는 역할, 이란 같은 국가에 대한 경제 제재에서 금이 차지하는 중요성, IMF가 발행하는 특별인출권(SDR)이라는 세계 통화와 경쟁할 금의 미래가 담겨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왜/언제/어떻게/얼만큼의 금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명료한 답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8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파이낸셜 타임스》, 《블룸버그》, 《폴리티코》 등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은 《화폐전쟁Currency Wars》과 2015년 아마존 최고의 책《화폐의 몰락The Death of Money》의 저자. 통화제도 분석가이자 투자 및 위기 관리자로 30년 이상 활동해온 베테랑 금융 전문가다. 현재 Strategic Intelligence 뉴스레터의 편집자이자 Physical Gold Fund 자문위원회 위원이며 국방부와 미 정보기관,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등 주요 헤지펀드에서 세계 금융 관련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펜타곤이 사상 최초의 금융 전쟁 게임 First-ever를 진행할 당시 일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CNBC, CNN, 폭스, C-SPAN, 블룸버그 TV, NPR 등 경제 전문 방송에 출연해 세계 금융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으며 노스웨스턴 대학과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JamesGRicards
목차
들어가는 글케인스에 따르면, 금은 ‘미개한 유물’이다 | 금은 금융과 상업을 지탱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 | 금의 공급량은 세계 경제의 성장을 지탱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는다 | 금은 대공황을 초래했다 | 금은 수익을 내지 못한다 | 금은 내재가치가 없다1장 금과 연준2장 금은 돈이다돈이란 무엇인가? | 왜 금인가? | 금은 투자가 아니다 | 금은 상품이 아니다 | 금은 종이가 아니다 | 금은 디지털이 아니다 | 통화붕괴의 역사와 금 본위제도의 종말 | 금은 사라지지 않는다 | 금과 국제통화시스템 | 그림자 금 본위제도 | 결론3장 금은 보험이다복잡계 이론과 시스템 분석 | 국제적 네트워크 | 복잡성과 정책 | 경제의 금융화 | 연방준비제도의 역할 | 연준의 정책 집행 도구 |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비하는 보험4장 금은 상수다금의 가격 | 서류상 금 시장과 현물 금 시장 | 금값의 상승 | 조작 | 금 현물의 덤핑 | 서류상의 조작 | 헤지펀드 조작 | 비할당 선도 대여 | 조작의 결합 | 조작의 배후 | 조작에 대처하기 5장 금은 탄력적이다사이버 금융전쟁 | 달러의 포기 | 달러 헤게모니 | 신흥시장의 역할 | 혼돈과 붕괴 | 채권자손실부담제도의 가능성 | 몰수와 초과이득세 | 현금과의 전쟁 | 되돌림 | 결론6장 어떻게 금을 확보할 것인가금 시장 | 어떻게 금을 확보할 것인가 | 금은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없다 |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속의 금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