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퇴직하고 해파랑길을 걷다'는 작가가 30년을 다닌 직장을 퇴직하고 해파랑길을 걸으며, 길 위의 자연과 사람을 보고 만나서 느낀 감동과 감흥을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한 로드 에세이이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70km에 이르는 '태양과 걷는 사색의 길'이며, 그는 2021.5.26일부터 27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걸으며 인생 2막의 새로운 방향과 좌표를 설정하기 위한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퇴직하고 마음의 좌표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목차
작가 고형석
퇴직하고
버킷리스트를 써보자(출발 2년 전)
꿩 대신 닭이다. 해파랑길을 가자(출발 6개월 전)
함께 가야 멀리 간다(출발 3개월 전)
훈련은 필수다(출발 2개월 전)
걱정이 큰 만큼 기대도 크다(출발 1개월 전)
가벼운 마음 무거운 배낭(출발 1주일 전)
마음은 이미 출발했다(출발 1일 전)
쉽지 않은 해파랑길(1일 차)
인증 스탬프를 놓칠 순 없어(2일 차)
동해는 바람도 세다(3일 차)
회야강을 따라서(4일 차)
아름다운 십리대숲(5일 차)
대왕암이 두 개다(6일 차)
사색 NO 캔맥주 OK(7일 차)
‘석탈해왕탄강유허비’가 있다(8일 차)
구룡포 동백이네(9일 차)
일몰도 볼 수 있어요(10일 차)
해파랑길 어디까지 가고 있니?(11일 차)
비치호텔 꽝 야시모텔 짱(12일 차)
장사해변 상륙작전(13일 차)
미주구리 피데기(14일 차)
아름다운 월송정(15일 차)
관동팔경(16일 차)
가곡천을 아시나요?(17일 차)
현찰이 필요해(18일 차)
친구에게(19일 차)
아내에게(20일 차)
당간지주가 뭐지?(21일 차)
인심 맛집 주막식당(22일 차)
주문진 해변(23일 차)
명품 양양째복(24일 차)
살아있는 오징어회(25일 차)
고성 달홀주(26일 차)
휴전선 너머 해금강까지(27일 차)
해파랑길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