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몸은, 제멋대로 한다
- 저자
- 이토 아사 저/김영현 역
- 출판사
- 다다서재
- 출판일
- 2025-03-25
- 등록일
- 2026-04-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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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할 수 있는 것만 하려는 의식의 감옥에 갇혀 있다.”
인문학자×과학자, 인간 몸의 가능성을 탐구하다!
김대수 교수, 곽재식 작가 추천!
피아노 즉흥 연주의 비밀부터 장소에 따라 변하는 암기 능력까지
인간의 몸은 어떻게 ‘할 수 있게’ 되는가?
『몸은, 제멋대로 한다』는 산토리학예상 등을 수상한 일본에서 손꼽히는 인문학자 이토 아사가 최고의 과학자들과 함께 우리 몸의 ‘할 수 있음’에 대하여 고찰하는 책이다. 본래 장애와 질병을 주로 연구하던 저자는 다섯 명의 이공계 연구자들을 인터뷰하며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우리 몸의 숨은 가능성을 탐구한다. 피아니스트의 연주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기술, 투수의 투구 동작을 분석하며 드러나는 몸의 비밀, AI 기술이 바꿔놓은 언어 학습의 새로운 방법론, 실시간 코칭 기술로 극대화하는 신체의 운동 습득 능력 등 다섯 과학자의 연구는 모두 ‘의식을 앞질러 제멋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몸’을 보여준다. 저자는 ‘할 수 있다=뛰어나다 / 할 수 없다=열등하다’라는 능력주의에 의문을 던지며 몸의 관점에서 ‘할 수 있다’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인간이 기술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1979년 도쿄 출생. 미학과 현대 예술을 전공했다. 취미는 녹취 풀기. 인터뷰를 할 때는 깨닫지 못했던 목소리의 결이나 감정 변화가 느껴져 오싹해지곤 한다. 원래는 생물학자를 꿈꾸었으나 대학교 3학년 때 전향하여 도쿄대학 대학원 미학예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문학박사). 현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객원연구원이며, 도쿄공업대학 리버럴아트 연구교육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발레리의 예술 철학, 혹은 신체의 해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앞이 보이지 않는 운동선수의 신체론』, 『말 더듬는 몸』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할 수 있게 되다’의 불가사의
1장 공식 바깥으로 몸을 데려가주는 기술: 피아니스트를 위한 외골격
2장 나머지는 몸이 알아서 해준다: 에이스 투수의 투구 분석
3장 실시간 코칭: 자신을 속이는 영상 처리
4장 의식을 덮어쓰는 BMI: 가짜 꼬리의 뇌과학
5장 ‘나’와 ‘내가 아닌 것’ 사이의 회색 지대: 몸과 몸을 이어주는 목소리
에필로그: 능력주의에서 ‘할 수 있음’을 되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