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외부와 단절된 섬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이성과 논리만으로 마법과 저주로 뒤덮인 진상을 밝혀내는요네자와 호노부 최초의 특수설정 미스터리!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2012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2012 이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2012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2011 《주간분슌》미스터리 베스트 10 2위브리튼섬 동쪽으로, 사흘간 북해를 항해하면 나타나는 솔론제도. 그곳을 다스리는 에일윈 가문을 동방에서 온 방랑기사 팔크 피츠존과 그의 종사 니콜라가 찾아온다. 그들은 사악한 마술을 사용하는 ‘암살기사’가 솔론의 영주를 노리고 있다고 경고하는데…… 바로 그날 밤, 솔론의 영주가 끔찍하게 살해당한다.밤이면 외부와 단절되는 섬에 숨어든 자는 누구인가?불사의 저주를 받은 포로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암살기사의 비수가 된 ‘미니언’의 정체는?
저자소개
1978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작가가 되는 것을 꿈꿨고,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게재했다. 2001년, 『빙과』로 제5회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 장려상(영 미스터리&호러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에도 이 년간 기후의 서점에서 근무하며 글을 쓰다가 도쿄로 나오면서 전업 작가가 된다.
클로즈드 서클을 그린 신본격 미스터리 『인사이트 밀』로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다섯 개의 리들 스토리『추상오단장』으로 제63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후보와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다. 판타지와 본격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러진 용골』로 제64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출간된 『야경』은 제27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고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이 작품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주간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일본 부문 1위에 올라 사상 최초로 미스터리 3관왕을 달성했는데, 2015년에는 『왕과 서커스』로 이 년 연속 동일 부문 3관왕을 달성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미스터리 제왕임을 공고히 했다.
2016년 역시 『진실의 10미터 앞』으로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주간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2위를 비롯, 각종 미스터리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흑뢰성』으로 제12회 야마다 후타로상을, 다음 해에는 제166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소시민’ 시리즈는 내면을 숨기고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살아가려고 하는 고등학생 고바토 조고로와 오사나이 유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작 미스터리로, 일상의 사건들을 다룬 ‘고전부’ 시리즈와 함께 요네자와의 대표 시리즈로 꼽히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이다.
그 외의 작품으로 『보틀넥』, 『리커시블』, 『안녕 요정』, 『개는 어디에』, 『덧없는 양들의 축연』, 『가연물』, 『요네자와야 책방(米澤屋書店)』 등이 있다.
목차
서장 노병의 죽음1 영혼에 위험이1장 동쪽에서2 듣자 하니 예루살렘에서 왔다고 하더군3 오트밀 비스킷4 전설의 악귀들5 성 암브로시우스 병원형제단6 어두운 숲속7 신의 집을 불태운다2장 기사와 용병8 영웅은 죽었다9 이들 중 누군가가10 시편을 노래하며11 자살자와 이교도12 팔각기둥 모양의 감시탑13 기묘한 촛대14 찌그러진 집15 검은 능직16 노래를 들려주어야 할 사람17 골리앗에게 맞서는 다윗18 전야식3장 추도19 조과의 종이 울리려면 아직 멀었나20 배신자의 아들21 겨울의 일곱 밤4장 기사와 용병 22 소문은 소문일 뿐3 오른손에 쥔 단검24 매끄러운 상아25 수천 나날을 헤아린 흔적26 너무 커다란 문27 망자들의 배28 모두 합해 서른여덟 명29 떨어뜨린 은화30 도끼의 궤도31 한줄기 피32 과연 맨손으로33 이성과 논리5장 의식34 누가 미니언인가35 남은 건 오직 한 사람36 아버지의 품에종장 바다 저편으로37 부러진 용골참고문헌작가 후기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