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의 각종 시련, 번뇌, 절망을 요령껏 비껴가는 도대체 씨의 유연한 지혜 만화 ‘행복한 고구마’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도대체 작가가 신작 에세이 《어쩌면 의외로 괜찮을지도》로 돌아왔다. 이번 책에서는 인생의 시련과 번뇌, 때때로 찾아오는 절망 속에서도 요령껏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치 있는 만화와 긴 여운을 남기는 짧은 단상으로 독자에게 소박하지만 단단한 인생의 조언을 건넨다. 자주 무기력해지고, 애만 쓰느라 지쳐버린 이들에게 어쩌면 지금 이 삶도 계속 살다 보면 괜찮을지 모른다는 작은 용기를 전해준다.
저자소개
직장인이자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힘들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쩐지 웃긴 점을 발견해내는 특기가 있다.
에세이집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그럴수록 산책》, 《어차피 연애는 남의 일》, 《뭐라고? 마감하느라 안 들렸어》, 《이왕이면 행복해야지》, 《태수는 도련님》, 이야기집 《기억을 먹는 아이》, 어린이 책 《야광 코딱지》 시리즈 등을 썼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머릿속에는 끊임없이 이야기가 쏟아졌다. 그 이야기들을 오랜 시간 동안 쓰고 다듬었더니 이야기집 『기억을 먹는 아이』가 완성되었다. 쓰면서 스스로 위로받았듯, 읽은 이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한량 기질 아버지와 부지런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게으른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한량’이 되었다. 개 ‘태수’, 고양이 ‘꼬맹이’, ‘장군이’와 한 지붕을 이고 복닥거리며 사는 중이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웃기는 점을 발견해내는 재주를 살려 따뜻하고 소박한 웃음에 집중하는 글과 그림을 그린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이란 무엇인가 1장. 시련 편비 오는 출근길/프린터/실장이 하는 일/겨울잠/운동 능력/어떤 패턴/퇴근길/증명/반찬은 셀프/술꾼/기이한 집/덜컹이며 산다/스몰 토크/그놈의 오지랖/우엉과 미나리/협상가/화장대를 옮겨라/바나나 냄새/길 1/길 2/버릇 1/버릇 2/까마귀/비상 상황/자신과의 대화/고양이겠지/자취/행복한 푼수/나 하나쯤이야/잘 맞는 것/앞머리/깨달음/최대한의 나/79금2장 . 절망 편피자는 어디로/어떤 반복/초파리/최소 주문 금액/라벨의 끝/이사 정리/냉동실/냄새 알람/후회/악몽 기계/어려운 부탁/결심/변변찮은 재능/근초고왕과 에베레스트/일기/황조가와 초파리/물의 순환/가위바위보/비눗방울/나로 사느라/안정적인 삶/너무 아쉬워하지 마/다짐이라는 징검다리/마음을 맡길 곳/등신 같을 수도 있지/정상이 어디 있어/그릇만큼 살아/결국에는 잊을 일/오해 덕분에/막다른 길/그림자/혓바늘/가봐야 안다/살아 있으니까/인생이란 뭘까 1/인생이란 뭘까 2/인생이란 뭘까 33장. 번뇌 편일어나야 해/나이/꼼꼼함/택시/아부/외근이란 무엇인가/해결/모든 게 부러워/변신/휴일 계획/사람의 일/기린 인형/싫은 것/나도 몰라/혼자서도 잘하나?/108 번뇌/정리의 신/감정이입/수건의 추억/냄새/옷장 정리/파리/만행/책장 정리/동작/거미/1만 원 세상/외로움/밤나무 한 그루/단점/화/지성인/나쁜 놈/커피의 교훈/그때의 떡볶이/천둥과 번개/놀 준비/네 잎 클로버/무서운 것/이상한 세상/편해지는 법/행복한 순간/시련/거스러미/꾸준히/때가 되면/수많은 나/달아나는 것/흘러간다/그러려니/전선/꿈/아이러니/빙글빙글/이해4장. 인류애 편출근길의 임무/잘못된 만남/아는 비둘기/노르웨이로 가는 문/백설공주/김밥 디스펜서/좋은 것/훌라후프/피아노 배우니?/두더지 아줌마/응원은 셀프/솔방울/기쁜 순간/자전거/어떤 다정함/달걀프라이/내 뜻대로/미래의 나에게/환호/인간/마음/이렇게 작은데/고구마를 먹으며/콧노래/좋은 곳/민들레/들꽃/접시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