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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저자
- 이의석 저
- 출판사
- 바른북스
- 출판일
- 2025-09-03
- 등록일
- 2025-10-16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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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아픕니다.”《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써 내려간 에세이이자, 진료실 안팎에서 마주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던 말을 담은 산문집입니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환자들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삶을 조금 더 단단히 살아가기 위한 작은 교훈들을 건넵니다.누구나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마음 한구석에 숨은 아픔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그 아픔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진짜 치유의 시작이라는 것을 잔잔한 문장으로 풀어냅니다. 상처를 드러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책은 당신이 조용히 펼쳐볼 때, 곁에서 묵묵히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입니다.
저자소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어린 시절 잦은 이사와 전학을 거치며 다양한 사람들과 환경을 경험했다. 초등학교 네 곳, 중학교 두 곳, 고등학교 두 곳을 다니며 익숙함보다는 낯섦 속에서 성장했고, 그 시간들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바탕이 되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치고 힘든 마음으로 찾아오는 사람들과 하루하루 마주한 지 10년 가까이 되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이들은 대부분 ‘아프지 않은 척’하며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우울, 불안, 불면, 공허감… 누구나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면 한결같이 말한다.
“사실,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오래 생각했다. 의사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나 역시 다르지 않다는 것을.
그렇게 틈틈이 써온 기록들을 모아 브런치에 일기처럼 글을 남겼고, 그 글들이 모여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라는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진료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책을 읽고, 운동을 즐기고, 아내와 어린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을 살아간다. 바쁜 날들 속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글을 계속 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1부정신과 의사의 고백: 저도 때론 흔들립니다의사 가운 뒤에 숨겨진 나의 마음정신과 의사, 그 특별함과 평범함의 경계에서정신과 의사는 정말 힘들지 않을까요?나의 오랜 친구, ADHD와의 작별2부마음에도 휴식이 필요해요가끔은 모든 것을 멈추고, 카페로책 속에 길이 있다내 마음속의 크리스마스를 찾아서지친 마음이 머무는 작은 여행오늘을 산다는 것, 내 마음의 쉼표를 찍는 시간3부삶의 지혜를 찾아서나이의 무게만큼 깊어지는 것들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용기불확실함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일상의 평범함이 주는 위대한 선물4부함께 살아가는 세상, 그 안의 우리마음의 빈 공간을 채워준 작은 생명, 마틴이짬타이거 마틴이, 애착을 주는 귀한 존재낯선 길목에서의 설렘과 마음의 지도를 넓히는 탐험의 가치넘어진 자리마다 피어나는 꽃: 에어비앤비 도전기잦은 이사와 전학, 그 시절 나의 생존기내 학창 시절의 추억 한 페이지, 베트남5부마음의 병,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라는 불청객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손님인가?마음의 방파제를 쌓는 여정새해 버킷리스트: 내 마음이 그린 꿈의 지도1등이지만 뒤에서: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교사의 눈물: 교단 위에 드리운 그림자6부마음의 풍경, 그 다채로운 빛깔들진료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마음에도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 트라우마, 그리고 애도의 과정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법관계의 온도: 우리는 왜 사랑하면서도 상처를 주고받을까디지털 세상 속 외로운 섬: 연결될수록 고립되는 우리들의 마음번아웃, 잠시 멈춤이 필요한 당신에게: 마음의 방전과 재충전의 기술나를 찾아가는 여정: 불완전하기에 아름다운 우리들의 삶에필로그: 마음의 정원을 함께 가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