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미술 100
경이로운 서양 미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미술사는 인류의 역사 그 자체이다. 따라서 미술사를 말할 때 각 시대의 역사적인 사건들과 그 파장 또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서양 미술의 발전은 동양 미술과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서양 미술사의 시작은 고대의 기원전 4만 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조각품과 동굴벽화에서부터 시작한다. 이후 여러 문명과의 교류를 거치며 미술은 서양 미술의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이집트 문명 시절에는 왕과 신을 거대한 조각상으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피라미드나 스핑크스와 같은 유명한 고대 건축물을 남기기도 하였다. 서양 미술은 조각과 그림, 직물에서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르네상스 이르기까지는 종교적인 목적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이후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서양 미술은 극적인 발전과 변화의 시기를 맞게 된다. 르네상스 미술은 절정의 기교로 많은 거장들을 탄생시켰으며, 이후 미술가들의 명성이 역사에 기록되게 되었다. 르네상스 이후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위시한 근대 미술이 발전하였으며, 인상주의는 모더니즘 현대 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이 책은 서양 미술의 진정한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르네상스 회화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거장들의 피나는 노력을 오롯이 담아냈다. 그들은 고통과 절망에서도 꿋꿋이 붓을 들고 자신의 내면 세계를 승화시켜 개성적인 독특한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우리는 그들이 남긴 작품들을 ‘명화’라 일컬어 부른다 .
명화란 잘 그려진,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그림이다. 그래서 명화 속에는 감동과 경이로움이 넘쳐 흐른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명화는 은밀하게 감추어진 또 다른 시대의 이야기이다.
명화 작품을 무심코 보고 감상하는 것보다 예술가의 발자취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뜻을 알고 이해하면 어떤 드라마나 소설보다도 더 극적이고 재미있는 인상적인 시대의 오프제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그래서 거장들의 명화를 보고 그 안에 숨겨진 경이로운 스토리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 이제 내가 만난 100인의 서양 미술사의 어메이징한 책장을 넘겨 보자 .
목차
■르네상스 미술가 편
001 르네상스 회화의 문을 연 조토 디 본도네 / 016
002 조각의 신기원을 연 도나텔로 / 020
003 서양 미술 최초로 원근법을 그린 마사초 / 026
004 유화의 창시자 얀 반 에이크 / 029
005 르네상스 미술의 선도자 산드로 보티첼리 / 034
006 천사의 화가 프라 안젤리코 / 039
007 베네치아 화파를 창시한 조반니 벨리니 / 044
008 지옥을 그린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 / 048
009 르네상스 최고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 053
010 독일 르네상스 회화의 완성자 알브레히트 뒤러 / 060
011 르네상스의 위대한 예술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068
012 르네상스 꽃미남 천재 라파엘로 산치오 / 075
013 베네치아 회화의 선도자 조르조네 / 082
014 르네상스 초현실주의 주세페 아르침볼도 / 087
015 르네상스 파도바파의 거장 안드레아 만테냐 / 091
016 농부의 화가 피테르 브뤼헐 / 096
017 역사상 가장 위대한 초상화가 한스 홀바인 / 101
018 베네치아의 군주의 화가 티치아노 베셀리오 / 104
019 색채와 단축법의 귀재 코레지오 / 108
■마니에리슴 미술가 편
020 마니에리슴의 선도자 파르미자니노 / 116
021 퐁텐블로파의 거장 로소 피오렌티노 / 122
022 마니에리슴 양식의 천재 자코포 다 폰토르모 / 125
023 마니에리슴의 대표적 화가 아뇰로 브론치노 / 130
024 베네치아의 반항아 틴토레토 / 135
025 베네치아의 3대 거장 파올로 베로네세 / 140
026 마니에리슴의 독특한 화풍의 화가 엘 그레코 /143
■바로크 미술가 편
027 초기 바로크의 거장 카라바조 / 152
028 초기 바로크의 2대 거장 안니발레 카라치 / 160
029 바로크의 여류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 166
030 바로크의 천재화가 피테르 파울 루벤스 / 172
031 풍경화의 거장 클로드 로랭 / 178
032 프랑스 미술의 아버지 니콜라 푸생 / 182
033 웃음의 화가 프란스 할스 / 187
034 빛의 미술가 렘브란트 판 레인 / 193
035 바로크 초상화의 거장 안톤 반 다이크 / 200
036 바로크 시대의 라파엘로 귀도 레니 / 207
037 스페인 바로크의 거장 디에고 벨라스케스 / 212
038 네덜란드 풍속화의 거장 요하네스 베르메르 / 219
039 촛불의 화가 조르주 드 라 투르 / 224
■로코코 미술가 편
040 로코코 양식의 창조자 장 앙투안 와토 / 232
041 로코코 양식의 전성기를 이룬 프랑수아 부셰 / 239
042 베네치아 로코코의 거장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 244
043 로코코 시대 평민의 화가 장 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 / 250
044 로코코와 계몽주의를 절충한 장 밥티스트 그뢰즈 / 254
045 로코코의 마지막 거장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 258
046 영국 미술의 진정한 화가 윌리엄 호가스 / 264
047 로코코 시대의 영국 풍경화가 토머스 게인즈버러 / 268
048 베두타 미술의 거장 안토니오 카날레토 / 272
049 로코코의 위대한 여류화가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룅 / 278
050 현대 미술의 출발점이 된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 / 283
051 영국 초상화를 정립한 조슈아 레이놀즈 / 290
■신고전주의 미술가 편
052 신고전주의 창시자 자크 루이 다비드 / 298
053 신고전주의 완성자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 304
054 바다를 그린 풍경화가 조제프 베르네 / 311
055 종군화가의 선구자 앙투안 장 그로 / 314
056 프랑스의 코레지오 피에르 폴 프뤼동 / 319
057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혼합한 테오도르 샤세리오 / 324
■낭만주의 미술가 편
058 낭만주의 미술의 선도자 테오도르 제리코 / 330
059 독일 낭만주의의 거장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 336
060 낭만주의 미술의 대표자 젠 들라크루아 / 341
061 영국이 사랑한 화가 존 컨스터블 / 347
062 낭만주의 시대의 신비주의 화가 윌리엄 블레이크 / 351
063 빛의 연금술사 윌리엄 터너 / 354
064 미국 낭만주의 선도자 토마스 콜 / 359
■바르비종 미술가 편
065 바르비종 화파의 창시자 테오도르 루소 / 366
066 자연주의와 인상주의의 선구자 카미유 코로 / 371
067 자연주의와 인상주의의 가교 샤를 프랑수아 도비니 / 375
068 프랑스가 사랑한 장 프랑수아 밀레 / 378
069 바르비종의 동물화가 콩스탕 트루아용 / 384
■사실주의 미술가 편
070 사실주의 선구자 귀스타브 쿠르베 / 390
071 사실주의 풍자의 대가 오노레 도미에 / 398
■인상주의 미술가 편
072 인상주의 선도자 외젠 부댕 / 404
073 인상주의 아버지 에두아르 마네 / 408
074 인상주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 / 413
075 빛의 색채를 표현한 오귀스트 르누아르 / 418
076 후기 인상주의의 스승 카미유 피사로 / 422
077 무용의 화가 에드가 드가 / 425
078 신인상주의 창시자 조르주 쇠라 / 429
079 현대 회화의 아버지 폴 세잔 / 433
080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 / 437
081 후기 인상주의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 / 446
082 물랭루즈를 그린 장애화가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 458
083 인상주의와 대립했던 아카데미 화가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 / 464
■현대 미술가 편
084 상징주의에 영향을 준 영국의 화가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 / 470
085 근대 조각의 시조 오귀스트 로댕 / 478
086 프랑스 상징주의 거장 귀스타브 모로 / 483
087 상징주의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 489
088 상징주의 미술의 선도자 오딜롱 르동 / 497
089 야수파의 선도자 앙리 마티스 / 501
090 진정한 야수주의 화가 모리스 드 블라맹크 / 508
091 표현주의의 거장 에드바르 뭉크 / 512
092 독일 표현주의 선구자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 517
093 표현주의의 독창적 거장 마르크 샤갈 / 521
094 파리의 보헤미안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527
095 현대 미술의 제왕 파블로 피카소 / 531
096 추상 미술의 아버지 바실리 칸딘스키 / 536
097 추상 미술의 선두자 피트 몬드리안 / 540
098 미래주의 미술의 선두자 움베르토 보초니 / 544
099 초현실주의 선두자 살바도르 달리 / 548
100 추상표현 미술의 거장 잭슨 폴록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