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비우니 좋다

비우니 좋다

저자
최미영
출판사
마음세상
출판일
2019-03-22
등록일
2019-04-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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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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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 답답한 집에 더이상은 살고 싶지 않다

모든 변화는 비우기로부터 시작된다







물건이 가득차 있는 집, 사람의 집인지 물건의 집인지 알 수 없는 집, 이런 집에 사는 우리들. 물건이 가득차 있는데도 계속 도착하는 택배 상자들. 그 상자들을 보며 미소짓고, 나도모르게 계속 사게 되는 물건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샀던 물건이 또다른 스트레스를 주는 악순환의 현장. 집은 편안하게 쉬는 곳이 될수는 없을까? 집안의 물건은 내 모습을 투영한다는데, 진짜 내모습은 무엇일까?



물건속에 파묻혀 사는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자.







▶ 정리의 시작은 비움이다





정리를 계속했지만 그것은 단순히 물건의 배열을 바꾸어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진정한 정리의 시작은 비움.

물건을 비우기 시작하니 정리하기가 쉬워졌고, 정리 없이도 물건을 보관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 출판소감문





내가 실천하고 있던 일,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일을 이렇게 글로 남기고 책을 쓰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두근두근하다.



책을 쓰는 일은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전문가만 책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둘을 키우는 주부가 이렇게 책을 쓸수 있다는 것에 책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



마음먹은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힘을 북돋아준 신랑에게 고맙고, 책을 쓰는 동안 엄마를 많이 도와준 아이들에게 감사의 말은 전한다.





▶ 본문 속으로





그냥 보관하는 것은 물건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하는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이기도 하다. 순수하게 물건을 보관하고 두는 것도 좋지만, 물건을 사용할 때 그 가치가 커지는 것이 아닐까?_12





세상에 ‘언젠가’는 없다. ‘언젠가’ 사용하겠다는 그 마음만 있을 뿐이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날을 위해 물건을 사고, 물건을 사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행동은 이제 그만두고 싶다._16





모으는 것이 행복한 일이지만, 그 모아둔 물건이 나를 힘들게 한다면 그게 행복한 일일까? 모아둔 물건을 잘 챙겨야 하고 보살펴야 해서 내가 모아둔 물건 자체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해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_23





물건을 버리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을 정리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나의 흔적들이 물건들에 남아있고, 나의 취향이 물건을 집에 둔 계기가 된 것이기에 그 사람을 알려면 그 방의 물건을 보면 알 수 있다. 물건을 버리면서 나의 과거를 생각해보았고, 나의 취향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취향의 사람인지를 알고 나면 물건을 버리기가 쉽기 때문이다. 어떤 물건이 나랑 잘 어울리는지, 어떤 물건을 소유하고 싶은지까지 알게 되니까._51



일단 버리자. 가까이 있는 물건부터. 회사원이라면 책상 위에 있는 쓸모없는 잡동사니부터, 주부라면 주방부터, 학생이라면 책상이나 가방 속부터. ‘나는 그런 물건 없어요.’ 하는 분들도 다시 생각하면서 둘러보면 하나는 꼭 있다. 버려보자. 버리는 그 행동 하나가 당신의 생활을 바꿔 줄 거니까!_53



제대로 된 정리?정돈이라면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바로 꺼낼 수 있어야 한다._73



비우기를 하면 가장 좋은 점이 바로 정리정돈이 쉬워진다는 것이다._82



물건이 많아 넘쳐나는 시대에 이렇게 한 가지 품목에 집착해서 물건을 사고 보관하는 것이야말로 괜한 집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용하지 못할 정도 양의 물건을 계속 사서 두는 것은 물건의 본연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장식장에 넣어두고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

지만, 물건은 사용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은 에너지 낭비다. 사용하지도 못할 양의 물건을 사는 것은 나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이기도 하다._89

버리는 것이 힘들다면 먼저 사는 것을 줄여보는 것도 집의 물건을 늘리지 않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점점 물건은 많아지지만, 보관에는 지치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건 바로 비움이다._105





가벼움과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_114



물건에 의해서 진짜 내 인생이 가려져 있다면 집중할 수 없다. 인생에 집중하려면 주변이 깔끔해야 한다. 물건이 많다면 그 물건이 내 뿜는 에너지 때문에 인생에 집중하기보다 물건에 집중하게 된다._125



무조건 비워내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 대한 생각이 정리된 뒤에 비워내는 것이 필요하다._139



물건을 비우고, 그 공간을 비우면 여유가 생기고 활력이 넘치게 된다. 나도 모르는 좋은 기운이 솟아나면서 즐거움이 생긴다. 채우지 말고 비우는 습관을 한번 들여보자. 즐거움이 늘어난다._151



집이 비워진다면 그 모든 일이 쉬워지고, 간편해진다. 정리정돈이 쉬워지고, 청소가 빨라진다. 집안을 관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_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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