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링반데룽

링반데룽

저자
김은정
출판사
도서출판 이다
출판일
2019-04-17
등록일
2019-05-0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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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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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이다북스에서 《링반데룽》을 출간했다. 이 책은 열심히 하지만 늘 제자리만 맴도는 이들의 문제를 습관에서 찾았고, 사소하다고 생각한 습관이 얼마나 결정적인 차이를 내는지 알려준다. 코칭 심리 전문가가 쓴 이 책은 늘 뒤쳐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들여다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아줌으로써 남다른 삶으로 이끌어준다.



혹시 나도 링반데룽에 빠졌을까?

제자리만 맴도는 이들이 잊고 있던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차이, 《링반데룽》



늘 제자리에 맴도는 사람에게 ‘링반데룽에 빠졌다’고 말한다. 링반데룽은 독일어로‘ 둥근 원’을 뜻하는‘ 링(ring)’과‘ 걷는다’라는 ‘반데룽(wanderung)’이 합쳐진 것으로, 등산 도중에 짙은 안개나 폭설의 등으로 인해 방향 감각을 잃어버린 채 길을 찾아 나선 것이 계속해서 같은 자리만 맴도는 현상을 가리킨다.

남들처럼 열심히 살아왔지만 나만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 앞을 향해 걸어왔다고 자부했는데 오히려 점점 더 뒤처지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왜 나만 이러는 건지, 이런 운명을 타고난 탓인지 싶기도 하다. 이 때문에 자존감마저 심하게 흔들린다. 정작 잘못된 습관이 나를 옭아매고 있고, 그것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제자리만 헤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 채. 그래서 이다북스에서 《링반데룽》을 출간했다.



당연해서 잊고 있었고 외면했던 것

그 때문에 나를 힘들게 한 것들

코칭 심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습관의 중요성



이 책은 열심히 살지만 늘 제자리만 맴도는 이들의 문제를 습관에서 찾았고, 이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준다.

오랫동안 되풀이하여 몸에 익은 채로 굳어진 개인적인 행동을 습관이라고 부른다. 습관은 태어나면서부터 몸에 익은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배우고 익히며 되풀이함으로써 달라붙은 행동 반응이다. 습관은 사소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결정한다. 늘 그렇게 해 왔고 그런 내가 편해, 가장 큰 문제가 습관에 있는 줄 모른 채 잘못된 습관을 끌어안고 살기도 한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습관 하나가 앞서가는 사람과 제자리만 맴도는 사람을 가늠하게 한다. 열심히 했지만 늘 뒤처진다면 앞서가는 사람을 질투하거나 시기하기 전에 잘못된 습관부터 살펴봐야 한다. 늘 당연하게 생각했던, 편하다는 이유로 방관했던 사소한 습관. 그것이 얼마나 큰 차이를 보여주는지 깨달아야 한다.



방향을 잃은 채 맴도는 이들에게 보내는

나를 찾아가는 길, 남다른 삶으로 가는 길

《링반데룽》



잘못된 습관이 마음을 바로 서지 못하게 하고, 마음이 어긋나다 보니 어떤 일도 온전히 이루지 못하게 된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하는데, 습관의 차이는 마음가짐까지 좌우한다. 그리고 습관은 눈에 보이는 큰 차이가 아니라 나도 모르게 무의적으로 하는 사소한 생각과 행동에서 비롯된다. 코칭 심리 전문가로서 많은 이들의 고충과 갈등을 다양한 차원에서 이해하고, 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잡는 데 필요한 파트너 역할을 해온 저자는 《링반데룽》에서 사소하다고 생각한 습관이 얼마나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려준다.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늘 내 자리가 불안하고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 마음속을 들여다보자.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사소하게 여겼던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나를 차별화하고 나다운 나로 서게 하는지. 그 출발은 힘들고 어색하겠지만 늘 제자리만 맴도는 나와 마주하는 것이다. 이로써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점만 맴도는 링반데룽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찾아가야 할 때다.





■■■ 본문 중에서



링반데룽이라는 말을 아는가?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점만 맴도는 것을 말한다. 남들처럼 열심히 살아왔지만 나만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 앞을 향해 걸어왔다고 자부했는데 오히려 점점 더 뒤처지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왜 나만 이러는 건지, 이런 운명을 타고난 탓인지 싶기도 하다. 이 때문에 자존감마저 심하게 흔들린다. 정작 잘못된 습관이 나를 옭아매고 있고, 그것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제자리만 헤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 채. __ 머리말 중에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쪽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보다는 약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본다. 이에 반해 우울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경험을 정확하게 따져 가면서 보기 때문에 자신을 위로하는 데 여유롭지 않고, 내가 뭘 잘못했거나 어떤 능력이 부족한지에 더 많은 관심을 둔다. 그러다 보니 똑같은 경험을 했어도 이로 인한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감정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그들은 매사에 그럴듯한 핑계로 나를 합리화하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이런저런 변명을 내민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습관이 된 것 같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신을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 ‘잘되면 내 탓, 안 되면 조상 탓’이다. 긍정적인 결과는 그 원인을 내 능력이나 성격 혹은 노력으로 돌리고, 부정적인 결과는 외부적인 요인, 예를 들어 운이 따르지 않았다느니, 조건이 좋지 않았다느니 등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실패하더라도 자존심에 상처 입지 않는다. 반면에 우울한 사람은 성공하더라도 자신감을 얻지 못하고, 실패라도 하면 그 충격은 남들보다 크다. __ 18쪽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야만 하는 때도 있다. 이럴 때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해야 한다. 핑계를 대면서 피하거나 잘못과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은 성장 기회를 놓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한동안 힘들어지더라도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그 고통은 당장은 힘들겠지만 이후 보다 성숙해진 자신과 마주하게 해준다.

습관이 되어 편하지만 힘든 줄 알면서 끌어안고 있던 것들.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그것에 끌려 다니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바꾸고 변해야 한다. 제자리만 맴돌고 싶지 않다면. __ 21쪽



‘지금 바쁘니까 책 내용을 대충만 파악해 놓으면 되겠지’ 하며 듬성듬성 책을 읽었더니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 시간 내에 확실하게 암기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분량만 봤더라면 그 내용만이라도 남아 있을 텐데 후회스럽다. 이처럼 조급함은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마무리의 즐거움은 꼭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계획한 대로 일이 진행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이기 때문에 즐겁다. 일이 하나둘씩 마무리되면서 성취감을 누리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동기도 우러나며, 더불어 한 단계씩 성장해 가는 자신이 뿌듯해진다. __ 26쪽



난센스 퀴즈를 풀 때 항상 출제자가 만들어 놓은 함정에 여지없이 빠지는 이들이 있다. 대안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나 다른 가능성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출제자의 의도를 그대로 따라만 가기 때문에 출제자가 기대한 오답을 말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무심적 사고에 끌려 다니면 내게 일어나는 안 좋은 결과를 스스로 선택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이는 내 인생에 대한 선택권이나 통제권을 남에게 양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을 때도 스스로 노력해서 이루었다고 흐뭇해하기보다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라면서 공을 남에게 돌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상대를 탓하고 자신의 책임을 회피한다. __ 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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