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엄마의 감정공부

엄마의 감정공부

저자
이지혜
출판사
다른상상
출판일
2018-01-19
등록일
2018-03-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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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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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울대생, 꼴찌, 장애아를 키우며 얻은 소중한 깨달음 아이를 대하는 감정의 온도가 중요하다!

홀가분하게 살기 위해 감정 정리가 필요하다는 『이기적 감정 정리법』과 이 책 『엄마의 감정 공부』를 쓴 저자는 감정 코칭 전문가이자 세 아이의 엄마다. 모든 씨앗은 독특한 개성을 품고 있고, 어떤 씨앗도 다른 씨앗이 될 수 없듯이 모든 아이는 다른 씨앗이다. 모든 아이가 다른 씨앗이긴 하지만 저자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아이를 키우며 녹록치 않은 육아를 경험했다. 첫째는 수능 상위 1% 성적으로 서울대에 입학했다. 둘째는 반에서 꼴찌를 도맡아 했다. 막내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성격도 기질도 서로 다른 아이 셋을 키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많이 울기도 하고 많이 웃기도 했다. 그렇게 아이들과 좌충우돌한 세월은 저자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때,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줄 때 자존감 있는 아이로 성장하고 자기답게 인생을 헤쳐갈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첫째, 자신만의 길을 찾아 제도권을 벗어나 학교 밖에서 길을 찾고 있는 둘째, 시각장애의 한계를 극복하며 진정한 음악인이 되기 위해 예고 입학을 앞둔 셋째. 모두 자존감 충만한 마음 근육을 가진 아이로 성장했다.
세상의 모든 씨앗이 자기만의 개성을 발현하듯이 우리 아이들도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색깔로 스스로 성장한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 주고 그를 통해 자존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걸로 충분하다. 그래서 부모의 감정 공부가 중요하다.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공감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의 감정 이해와 감정 조절이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감정 공부는 마음먹는다고 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을 공부하듯이 올바른 방법으로 반복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자신의 육아 경험을 털어놓으면서 전문가로서 아이의 감정 이해, 감정 조절 방법, 감정 존중 대화법, 자존감을 키우는 말 등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아이든 어른이든 몸은 열심히 챙기면서도 마음을 챙기는 데는 소홀하다. 마음을 챙기는 그 첫걸음이 감정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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