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말 기술!
투자한 자원 대비 최대의 가치를 얻어낸다는 목표를 위해 우리는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회의실에 모여 논의하고 결정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상식, 지혜, 경험 등을 내세우며 똑똑한 척하는 일부 결정권자의 근거도, 논리도 없는 말 한마디에 모두가 끌려가다가 결국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지출 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그런 말들을 시간, 돈, 노력 등의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는 ‘비싼 문장(Expensive Sentences)’이라고 부른다.
비싼 문장은 정보를 제한하고, 대화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늘 다급한 상황을 연출하고, 돌파구를 감춘다. 그래서 결국 다른 선택지를 지우고,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게 만들거나 잘못된 결정으로 이끈다. 저자는 직장을 비롯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주 되풀이되는 비싼 문장이 어떤 표현으로 등장하는지, 우리를 잘못된 결정으로 이끄는 9가지 문장과 대응 기술을 소개하면서 일이 진행되는 동안 비싼 문장들이 끼어들어 제대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을 막아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잭 퀄스
지출 관리 전문가이자 저자 및 강연가이다. 예일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으며 노스웨스턴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5년 이상 기업 리더와 비즈니스맨들에게 비용 관리의 방법을 가르쳐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수천만 달러를 아낄 수 있었다. 맥킨지, 올리버와이만, 액센츄어의 파트너 컨설턴트로서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자신이 창립한 인보이스 인사이트를 통해 《포춘》 ‘500대 기업’ 및 연방·주 정부에 소프트웨어 및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솔루션을 제공했다. 바잉 엑셀런스 등 다수의 스타트업을 공동 창립했으며 현재 두 곳에서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마존 1위에 오른 『How Smart Companies Save Money』와 『Same Side Selling』(공저)이 있다. 그의 저서들 중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책은 2017년 북미도서상(the North American Book Awards 2017) 중 재무, 리더십 및 관리, 기업가정신 부문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했다.
역자 : 오윤성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 편집자로 일해왔고 번역공동체 ‘펍헙번역그룹’의 일원으로 이 책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크리에이티브 드로잉』 『취직하지 않고 독립하기로 했다』 『사커노믹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