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초인간 1
현실과 가상, 지구와 우주를 넘나들고 삶과 죽음, 인간과 좀비를 아우르며 기발한 상상력과 능청스러운 유머, 따뜻한 감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소설 세계를 펼쳐 보이는 작가 김중혁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내일은 초인간' 시리즈를 구성하는 두 권의 책, <유니크크한 초능력자들>과 <극장 밖의 히치 코크>가 그것이다.
이 시리즈는 종이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로로 뻗어나갈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출간하여, 독자들의 모든 감각을 충족시키고자 설립된 블러썸 출판 그룹의 문학 브랜드 자이언트북스의 첫 책이기도 하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너무나 평범한 '초인간'들의 이야기이다.
세상이 원하는 능력과는 거리가 먼, 그래서 오히려 고통을 주기도 했던 초능력을 가진 이들이 한데 모였다. 이름하여 '초인간클랜'. 1권에 해당하는 <유니크크한 초능력자들>은 초인간클랜의 탄생 과정과 그들의 첫 번째 습격을 다룬다. 2권에 해당하는 <극장 밖의 히치 코크>는 오래된 극장의 폭탄 폭발과 함께 사라진 친구를 찾으면서 사건의 전모를 밝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