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의 기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소름이 돋아서, 겸연쩍어서, 머쓱해서, 막막해서…
말없이 성실한 당신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잘한 일은 자랑을 하자
마음가짐부터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팁까지
조용한 능력자가 ‘일잘러’를 넘어 ‘프로 자랑러’로 거듭나는 법
당신의 커리어를 레벨업해줄 10년차 전문가의 찐 노하우 대방출!
이 책을 읽어야 할 ‘조용한 실력자’는?
* 맨스플레인mansplain과 맨터럽트manterupt에 지친 당신
* 시끄러운 동료가 먼저 승진한 것에 배 아파본 경험이 있는 당신
* 맡은 일은 잘해내도 회의에서 손들고 의견을 말하기는 어려운 당신
* 동료가 자기PR하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돋는 당신
* 자기비하 단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당신
* 자랑할 필요를 느끼긴 하지만 정작 어떻게 할지 몰라 헤매는 당신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든 A. 문득 억울하고 후회되는 일이 생각나 이불킥을 한다. ‘오늘 회의에서 그 얘기를 할걸……’ ‘내 성과를 가로채는 동료에게 이렇게 대응했어야 했는데……’
3년차 직장인 여성 A는 맡은 일은 묵묵히 잘하지만 일터에서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를 듣는다. 연차가 꽤 쌓였는데도 능력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는 듯해 부쩍 위기감이 든다. 주변 사람에게서 성실하다는 말을 듣지만 승진은 늘 자기보다 일은 적게 하는데 떠벌리기 좋아하는 사람들 몫이었다. A도 적극적으로 자기PR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하려니 겁이 난다. ‘너무 나대는 거 아닐까?’ ‘남들에게 미움받지 않을까?’ 자랑이란 MBTI 앞자리가 E인 사람의 전유물인 것만 같다. 무엇보다 자기 자랑을 본인 입으로 하자니 거부감이 올라온다.
이 책은 A 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자랑의 기술』은 일 하나는 끝내주게 잘해도 자신이 이뤄낸 성취를 표현하기는 어려워하는 ‘조용한 실력자’가 자신의 생각과 커리어에 대해 알리는 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교육하는 PR 전문가 메러디스 파인먼은 지난 10년간 갈고닦은 ‘자랑의 기술’을 과학적 근거와 클라이언트의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마음가짐부터 실전에서 쓸 수 있는 팁까지, 자랑의 기술 3단계 로드맵을 따라가다보면 어느덧 ‘프로 자랑러’라는 골인 지점을 통과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