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홍보팀의 챗GPT 클로바X 사용법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AI 홍보 글쓰기 PPD 3단계.
2007년에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실전홍보세미나’를 썼다. 소셜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2011년, 2015년에 새롭게 개정하며 기업이나 공공기관 홍보팀 업무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2023년 또 하나의 새로운 시대가 왔다.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AI다. 네이버와 구글로 대표하는 검색의 시대를 거쳐, 이제 묻기만 하면 척척 대답해주는 생성의 시대다. 정부부처, 기업, 공공기관, 교육, 문화, 예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홍보팀에도 마찬가지다.
홍보팀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한다. 언론에 보낼 보도자료, 포털 검색을 위한 블로그글,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와 SNS 게시글, 홍보문구로 활용할 핵심메시지와 슬로건, 효율적인 홍보를 위한 홍보전략 기획서 등 글 쓸 일이 수두룩하다. 홍보담당자라면 이때, ‘누군가 초안이라도 써주면 좋은데’ 하는 간절함이 있다.
생성형 AI가 그 간절함에 답을 주었다. 처음 하는 홍보업무거나 업무가 바쁠 때는 누가 초안만 써줘도 무척 도움이 된다. 이왕이면 제대로 된 초안을 써주면 금상첨화다. 이 책 ‘똑똑한 홍보팀의 챗GPT 클로바X 사용법’은 생성형 AI인 챗GPT와 하이퍼클로바X(이하 클로바X)를 활용해 보도자료, 블로그, 카드뉴스, SNS 게시글, 핵심메시지, 슬로건, 홍보기획서의 제대로 된 글을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전자책은 챗GPT와 클로바X를 활용하여 홍보 글쓰기 방법에 대해 PPD(Planning, Prompt, Desking) 3단계로 차근차근 안내해준다. 제대로 된 초안을 위해서는 무작정 생성형 AI에게 명령하는 게 아니라, 먼저 내가 기획하고, 생성형 AI가 제대로 작성하게 유도하고, 최종적으로 내가 점검을 면밀하게 해야 한다.
바로 PPD 3단계로 1단계 플래닝(Planning)은 홍보팀장처럼 큰 그림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작업이다. 2단계 프롬프트(Prompt)는 챗GPT나 클로바X와 문답을 통해 콘텐츠 글을 작성해 가는 작업으로, 팀장의 의중을 팀원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듯이 생성형 AI에게 질문을 잘해야 만족할 만한 대답을 얻어낼 수 있다. 3단계 데스킹(Desking)은 팀장이 신문사 데스크처럼 점검하고 편집하는 작업이다.
모쪼록 이 전자책이 소셜미디어 시대를 거쳐 AI 시대에 와 있는 홍보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