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강경애는 1906년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났다. 1931년 1월 《조선일보》 부인문예란에 단편 「파금」을 독자투고 형식으로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 시기 양주동과의 만남, 근우회 활동은 소설가이자 여성으로서의 자아를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34년 8월부터 12월까지 《동아일보》에 식민지 시대 리얼리즘 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소설 『인간문제』를 연재했다. 1936년부터 안수길, 박영준 등과 함께 《북향》 동인으로도 활동했다. 1943년 지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