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흔부터 시작하는 월300만원 노후자금 만들기

마흔부터 시작하는 월300만원 노후자금 만들기

저자
곽재혁
출판사
길위의책
출판일
2019-03-08
등록일
2019-03-2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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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은퇴설계의 골든타임, 마흔

체계적인 돈 관리로 노후자금 마련하자



“부부가 40년간 자장면만 먹고 살려 해도 10억은 필요합니다.”

한때 영업사원이 연금보험 좀 팔겠다고 하고 다니던 말이다. 10억은 너무 막연해 보이고 그 결과도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 누가 자장면 먹겠다고 10억을 모은다는 말인가? 이런 마케팅이 노후를 희망이 아니라 불안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노후는 생각보다 그리 어둡지 않다. 차근차근 실천적인 방안으로 준비만 한다면 말이다. 그리고 그 준비를 시작할 골든타임이 바로 마흔, 40대다. 바쁘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먼 미래라고 생각되는 노후를 충분히 대비하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이럴수록 인터넷에 단편적으로 나열된 정보를 보고 우왕좌왕 할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자신만의 노후 계획을 세워야 한다. 40대에게는 희망적인 목표와 실현 가능한 실천법이 필요하다. 40대에게는 아직 노후를 대비할 충분한 시간이 있고 경제적으로 준비할 여력이 있다. 사회생활을 하는 40대는 거의 대부분 1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을 것이다. 개인연금을 가입한 사람도 있고, 더불어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주택연금이 있다. 이런 연금만 제대로 관리해도 최소한의 노후 생활비는 마련할 수 있다. 단, 계획 없이 그냥 돈이 생기는 대로 저축하는 방식으로는 절대 노후자금을 마련하지 못할 것이다.

은퇴자산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노후는 3층 연금을 쌓아야 한다’는 식의 원칙적 처방이나 막연한 노후자금 마련법을 제시하지 않고 40대에게 맞는 연금 자산관리의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늦었다고 생각하며 노후자금 마련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충분한 동기를 부여하고 방안을 제시한다.





40대의 은퇴설계에

노후 월 300만 원이 달려 있다



국민연금공단, 민간연구기관의 ‘중장년 은퇴준비 실태조사’를 보면 은퇴 후에 부부가 여유를 즐기는 삶을 영위하는 데 월 250만~280만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기에 품위 유지비를 추가하면 월 300만 원은 필요한 셈이다. 장기적인 저금리, 고령화, 경제 불안 탓에 언뜻 월 300만 원이란 목표가 불가능한 듯 보이겠지만 사회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는 40대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만 잘 관리해도 최소 노후 생활비 이상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주택연금을 활용하고, 은퇴 후에도 특성과 적성을 살려 제2의 직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과 계획만 있다면 월 은퇴생활비 300만 원은 불가능한 금액은 아니다.

단, 그것은 지금 시작하는 은퇴설계에 달려 있다. 지금부터 설계하고 준비해야 가능하다. 그래서 저자는 ‘바로 지금’ 어떻게 하면 월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돈 관리부터 지출 관리까지

40대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저자는 40대가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저축할 돈 만들기, 둘째, 연금자산 마련하고 관리하기, 셋째, 세금 줄이기와 투자로 돈 불리기다. 특히, 이 책에서는 ‘현재’의 일부를 투자해 ‘미래’에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오는 연금제도 상품을 기본에 두고 이들 연금을 어떻게 마련하고 불려나가며, 수령해나갈 것인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은퇴설계의 적기가 왜 40대인지와 연금자산 관리 구조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안정된 노후를 누리게 해줄 기초자산인 연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실 사례를 들어 독자 스스로 자신의 연금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3장에서는 노후자금 마련에 필요한 돈 관리법과 투자법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데 적합한 적립식 펀드투자, 유지/관리하는 데 안성맞춤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 은퇴 이후 오랫동안 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정기지급식 금융상품 등이다. 4장에서는 은퇴 후 모자란 연금을 제2의 직업으로 채워야 할 경우를 대비해 40대에 준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5장에서는 저자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 다른 상황에 처해 있는 40대가 목표 노후자금 마련까지 이르는 과정을 생생한 사례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목표 노후자금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자산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추천사



100세시대의 인생 후반전은, 축구 경기처럼 전반과 전혀 다른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이 책은 필자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2차 베이비부머인 40대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인생 후반전’인 2막을 어떻게 이끌어야 빛나는 승리를 거둘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트러스톤 연금포럼 강창희 대표



OECD 최고 수준의 빡빡한 근무환경 속에서 미래를 대비한 자금마련이나 건강관리는 소홀히하다가 정년을 맞아 뒤늦게 후회하는 은퇴자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현재 40대에 접어든 2차 베이비부머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KB국민은행 김정도 WM투자자문부장



빠르게 늘어나는 기대수명을 감안하면 우리 모두 앞으로 은퇴 후 최소 30~40년은 살아 갈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바쁜 생업 때문에 몇 십 년 후의 미래에 신경을 쓰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러는 사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시간은 헛되이 흘러간다. 이제 최소한 40대부터는 100세 시대, 길어진 인생을 위해 체계적으로 2막 준비를 해야 하는 단계라는 필자의 말에 공감한다.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김동엽 은퇴교육센터장



막상 인터넷을 뒤져 자료를 찾다 보면 ‘노후에 10억은 필요하다’는 식의 공포마케팅 자료만 가득하다. 그래서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자포자기하게 된다. 왜곡된 정보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대표적 사례 중 하나다. 이 책은 연금 자산관리를 하는 전반적인 계획과 실행에 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여러분이 즐거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B증권 연금사업부 유무상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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