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결단

결단

저자
롭 무어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19-04-30
등록일
2019-05-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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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30대 젊은 백만장자이자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자수성가한 롭 무어의 최신간이 출간되었다. 전작 『머니』와 『레버리지』를 통해 전 세계에 놀라운 파장을 불러온 롭 무어가 새롭게 선보인 책 『결단』은 지금까지 롭 무어의 저작 중 가장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순식간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롭 무어는 수많은 백만장자와 기업가들을 만나오며 비슷한 조건에서도 결국 남다른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서 놀라운 공통점을 한 가지 발견했다. 그들은 모두 각기 다른 분야에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성공했지만 남다른 ‘결단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고, 『결단』을 통해 자수성가 부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단력의 비밀에 대해 밝히기에 이르렀다.



경제적 수준도, 지능도, 끈기도, 성격도 평범하지만 결국 자수성가해 거대한 부를 만든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결정 근육’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직관대로 밀고 나갔다. 이들은 수많은 선택의 미로 속에서 어떻게 심플하게 결단하는 능력을 길렀을까? 이들의 결단력은 도대체 무엇이 다르기에 남다른 성공을 불러온 것일까? 결단력이 가져온 강력한 실천력과 아이디어의 힘은 얼마나 거대하며, 결단으로 인해 행동 습관은 어떻게 바뀔 수 있는 걸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전 세계 500명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행동 습관의 비밀에 대해 명쾌하게 밝힌 이 책은 작은 아이디어를 강력한 실천으로, 약간의 야망을 놀라운 습관으로 바꿔놓을 놀라운 도구를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성공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주저하는 순간에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한다!



상상하지 마라, 미리 계산하지 마라, 생각의 고리를 끊어라!

더 훌륭하고, 원대하고, 빠르게 결단하고 추진하는 법



단 한 번이라도 “나는 결정할 때 꾸물거린다”라거나 “나는 결정하기가 힘들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거짓된 당신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결단을 미루는 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 당신이 특별히 우유부단하기 때문에, 꾸물거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정장애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



저자 롭 무어는 “꾸물거림은 우리 안에 자리를 잡은 ‘빈 공간’ 때문”이라고 말한다. ‘빈 공간’에 머무는 것은 편안한다. 이미 알고 있어 편안한 그곳에서는 낯선 것에는 눈을 감고, 불편한 것은 외면하고, 불안한 것은 익숙한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하지 않은 다른 많은 일들이 산재해 있다. 결정하지 않고 가만히 머무는 ‘빈 공간’은 서서히 뜨거워지는 냄비와 같다. 우리는 그 속에 빠진 개구리다. 언제까지 냄비 속 빈 공간에 머물 것인가? 당신이 선택하지 않고 있는 동안 냄비는 서서히 뜨거워지며 당신을 위협한다.



우리는 삶을 위협하는 빈 공간에서 탈출해야 한다. 빈 공간에 머물며 ‘무언가 하고 있다’는 생각에 빠진 채 무결정을 발전 단계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저자 롭 무어는 “거대하고 위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는 착각부터 버리라”고 거듭 말한다. 책에서 저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해결책 찾기, 간섭하는 자신을 해고하는 법, 최대 생산성을 높이는 3단계, 시간을 장악하는 WISLR 법칙, 진공 번영의 법칙, 까다로운 결정을 위한 6단계’ 등 원하는 목표를 정확히 알고 성취하는 구체적이고도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결단』은 머뭇거리지 않고 강점에 집중해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결정의 메커니즘에 대해 알려준다. 결단력이 가져온 강력한 실천력과 아이디어의 힘은 얼마나 거대하며, 결단으로 인해 행동 습관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스스로 부를 일궈낸 이들의 결단력은 도대체 무엇이 다르기에 남다른 성공을 불러온 것인지, 결정 근육은 어떻게 해야 키울 수 있는지 등 6장에 걸쳐 탄탄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흥미진진한 결단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우리 안에 내재된 에너지가 어떻게 폭발적으로 분출하는지 알게 된다면 당신은 분명 놀랄 것이다.



당신이 선택과 포기 사이에서 수백만 가지 가능성을 머릿속에서만 그리고 있을 때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한다. 수십 년 동안 ‘빈 공간’ 속에서 살며 ‘타이밍’만을 기다리다가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야 살아온 과거를 뒤돌아보면서 후회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더 일찍 사업을 시작하거나, 누군가와 결혼(혹은 이혼)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깊은 후회를 한다. 이제는 반복된 후회의 굴레에서 탈출해야 할 때다. 만약 지금 당신이 성취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바라는 것이 있지만 그곳에 어떻게 도달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면, 약간의 아이디어와 야망을 폭발시킬 도구가 필요하다면, 이 책은 당신이 더 이상 기회 앞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강력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선물할 것이다.





책 속으로



당신은 현재 어떤 시기, 나이, 혹은 경험과 지혜를 갖추고 있건 당신을 으쓱하게 만들어줄 좋은 결정과 초라하게 만들 나쁜 결정을 모두 내릴 수 있다. 나는 언제나 더 쉽게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려면 내가 더 나아져야 한다는 걸 배웠다. 당신이 사업이나 투자를 준비하는 사람이건, 공부를 하며 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건, 혹은 우연히 이 책을 산 사람이건 나는 누구에게나 유익할 결단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다. 개인적·직업적·사회적·경제적 차원에서 꾸물거림과 압박감을 추방할 수 있도록 더 똑똑하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익혀두면 당신의 삶에 몹시 유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 책이 더 나은 건강과 부와 행복과 결단력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난 게으르다.” 이런 혼잣말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혹시 게으름을 일종의 ‘명예 훈장’처럼 생각하는 건 아닌가? 현미경으로 DNA를 확인해 ‘꾸물대는 사람’ 유전자를 본 적이 있는 사람처럼. 자신에게 붙이는 꼬리표를 조심해야 한다. 스스로에 대해 갖게 된 생각은 자업자득의 결과다. 당신이 자신에게 붙인 꼬리표는 당신이 자초했다. ‘나는 항상 꾸물거린다’거나 ‘나는 결정 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을 ‘꾸물거리는 사람’으로 낙인찍을 필요는 없다. 그건 거짓이기 때문이다.



내가 같이 일할 사람을 찾기 위해 응시자들에게 ‘약점’이 있는지 물었을 때 가장 흔하게 듣는 대답 중 하나가 “저는 완벽주의자입니다”이다. 이 말은 약점이 없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자칭 완벽주의자인 응시자들은 “저는 완벽주의자이기 때문에 맡은 일에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라며 완벽주의를 중요한 장점으로 부각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들을 뽑으면 반 년 뒤 회사를 떠난다. 그들은 정해주지 않은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떤 (큰) 결정이라도 그것의 중요성을 낮추고, 그것에 영원히 집착하지 않기 위해선 간단한 첫 단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코끼리를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한 번에 한 입씩 먹을 건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큰일이 있다면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 만한 큰 목표를 세워야 하지만, 그 목표에 압도당해서는 안 된다. 큰 목표를 정한 뒤 내버려둬라. 처음에는 아주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면 된다. 도토리가 자라서 참나무가 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알고도 하지 않는 건 모르는 것이다. 큰 결정은 마음으로 하되 작은 결정은 머리로 하라.



많은 사람이 빠져 있는 역설적 빈 공간은 ‘편안한 알려진 것(comfortable known)’과 ‘불편한 미지의 것(uncomfortable unknown)’ 사이의 공간이다. 전자는 안전하지만 모든 지략과 창의성이 잠재되어 있고, 억눌려 있다. 불안한 미지의 것은 다소 무섭다. 당신은 그것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주눅이 들지만, 거기에는 미개발된 당신의 모든 무한한 지략이 준비된 채 기회를 기다리며 저장되어 있다. 필요하다면 그것을 꺼내야 한다. 모든 창의성과 문제 해결 방법을 동면 상태로 내버려두지 말고, 편하게 불편해져라.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그리고 모든 잠재된 지략이 당신으로부터 흘러나오게 하라.



당신의 악이 당신의 선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당신의 중독이 당신의 비전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당신의 심장은 당신의 머리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당신은 ‘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사이에서 싸우고 있다. 당신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나중에 만족감을 느끼려고 애쓰지만 이로 인해 오늘 위험 속에서 생존 본능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것을 규율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규율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는 일을 하기’로 정의할 수 있다. 규율을 개선하고, ‘당근과 채찍’을 쓰고 싶은 자연스러운 욕구에 맞서 싸우고, 무자비한 효율성을 통해 최대한의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습관과 성격적 특성이 우리에게 더 깊숙이 배어들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패턴을 되풀이한다. 이는 좋은 일이기도 하고 나쁜 일이기도 하다. 똑같이 나쁘고 바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면서도 그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명백히 문제다. 하지만 이런 문제의 균형을 잡아주는 건 우리가 가진 강점의 반복적 패턴이다. 누구도 모든 일을 잘할 수 없지만, 모든 일을 못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각자의 가치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점에 주로 집중하고, 바꿀 수 없는 걸 바꾸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보다는 약점은 다른 누군가에게 맡기는 게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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