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바다에서 서핑하듯 투자하라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대세 상승기 주식투자법!’
주식투자의 바다에서
파도를 거슬러 헤엄치지 말고,
파도를 타고 ‘서핑하듯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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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에서 고군분투하기보다
상승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라!’
chapter 1∥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 준비사항’을 설명한다. 주식투자를 위한 준비는 단순히 돈과 계좌 그리고 몇 권의 책이 전부가 아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알고 시장을 공부해야 하며, 실제 꾸준히 수익을 내기 위한 주식투자의 요소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chapter 2∥이 책의 핵심인 ‘주식투자의 좋은 시즌’을 설명한다. 증시는 끊임없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대세 상승기인 좋은 시즌을 찾는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뿐만 아니라, 과거 사례를 통해 좋은 시즌을 찾는 방법을 배워본다. 대세 상승기에만 투자할 수 있다면, 디테일에서 조금 부족하더라도 평균 이상의 큰 수익이 충분히 가능하다.
chapter 3∥대세 상승기에 ‘상승을 선도하는 업종’을 설명한다. 대세 상승기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파도를 알아볼 수 있다면, 약간의 노력만으로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다. 상승장의 파도를 일으킬 주도업종을 찾는 방법과 함께, 다가올 상승장에서 가장 큰 파도를 일으킬 테마들을 살펴본다.
chapter 4∥가장 디테일한 ‘개별종목’과 안전하게 수익을 확정 짓는 ‘매도 방법’을 설명한다. 대세 상승기에 주도업종을 찾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좋은 종목과 매매 타이밍까지 찾을 수 있다면 위험은 그만큼 줄어든다. 그리고 리스크를 최대한 피하는 방법과 나쁜 시즌에서도 수익을 내는 법, 마지막으로 수익을 확정 짓는 매도 방법을 상황별로 살펴본다.
chapter 5∥자신만의 투자 이론을 ‘완성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다. 여러 가지 매매법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실행하지 못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혼란을 극복하는 정액 매입법, 주식계좌 운용 방법, 심리적 안정과 페이스 조절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실전 팁, 자신만의 매매법을 완성하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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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부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있는
생산적, ‘대세 상승기 투자법!’
한강의 철새는 겨울에 날아옵니다. 도래지는 바로 밤섬이지요. 주로 모이는 곳에만 모입니다. 서핑은 주로 여름에 합니다. 서핑을 즐기는 여름이 왔더라도 큰 파도가 치는 곳은 따로 있지요.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새가 오는 겨울처럼, 서핑을 즐기는 여름처럼, 대세 상승기의 좋은 시즌이 있습니다. 철새가 모이는 밤섬처럼, 서퍼들이 찾는 큰 파도가 치는 곳처럼, 상승장을 주도하는 업종과 테마는 따로 있습니다.
대세 상승기라는 좋은 시즌에, 상승장을 주도하는 업종과 테마를 찾을 수 있다면 결코, 주식투자는 어렵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상승기와 하락기를 반복합니다. 이것은 벤저민 그레이엄이나 앙드레 코스톨라니와 같은 투자자들도 항상 이야기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같은 현상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은 다르지요.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투자자, 그리고 주식시장의 상승기에 투자하라는 투자자. 이는 투자 성향에 따른 문제이니, 누가 맞고 틀리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책은 주식시장의 대세 상승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를 위한 책입니다. 매 순간 뉴스에서는 증권 전문가들의 전망이 쏟아져 나옵니다. 내일도 상승할 거라는 내용과 함께 내일은 하락할 거라는 의견이 다양하지요. 정말,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혹자는 더 먼 미래는 예측이 가능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치 기상청에서 내일의 날씨는 틀릴 수도 있지만, 여름철에는 덥고 겨울이 되면 추워지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지금이 겨울인지 여름인지도 모르는 상황이지요. 그러면 우리는 주식시장의 상승기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주식시장이 상승기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주가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주식시장이 상승기라는 것은 오늘의 주가를 기준으로 내일의 주가가 상승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상승한다는 흔적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추세를 가지기 때문이지요. 한 번 발생한 추세는 어느 정도까지 일정한 방향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어제와 오늘, 지난주와 이번 주, 지난달과 이번 달의 흐름을 비교해보면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시장의 추세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가장 먼저 차트를 통해 주가의 추세를 분석합니다. 어제의 가격과 오늘의 가격을 비교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과 경기의 흐름을 개인투자자가 제대로 분석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경기 흐름에 대한 최종 결과는 결국 주가 차트로 기록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때 시장의 분석을 차트로만 끝내기에는 너무 불안합니다. 그래서 시장과 경기의 분석 방법에 힌트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읽고, 이해하는 내용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경기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투자자가 직접 분석하다보면 시장과 전문가들의 뉴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별종목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보다 큰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흐름, 그중에서도 대세 상승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대세 상승기라는 좋은 시즌만 제대로 찾을 수 있다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비록 투자 경험이 부족한 초보 개미투자자여도 평균 이상의 큰 수익을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대세 상승이라는 큰 파도가 투자자의 자산을 한껏 끌어올려 주기 때문이지요.
부디,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은 주식이라는 바다에서 파도를 거슬러 헤엄치지 말고 파도를 타고 서핑하듯 투자하기를 바랍니다!
책 속으로
“주식투자는 긴 호흡으로 시장과 함께 이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장기투자자는 물론이고, 설사 단기투자자일지라도 긴 흐름을 읽는 것은 필수다. 하락장에서 고군분투하기보다는 상승기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세 상승기라는 좋은 시즌이 시작되고 높은 파도가 일기 시작하면, 바다의 모든 배들이 일제히 올라갈 것이다.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바가 바로 이것이고, 이 시점을 노려보자는 것이다.”
“좋은 시즌이란 큰 수익을 보기 위함이 아니라,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다. 따라서 손실을 최소화한 가운데 큰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좋은 시즌뿐만 아니라, 가장 큰 파도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손실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며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수익이 쉽지만은 않다. 이것은 투자자의 노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아직 주식시장의 상승기가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하락기에는 아무리 노련한 투자자일지라도 수익이 쉽지 않다. 그러나 파도를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서핑은 배울 수 있다. 경기의 흐름과 주식시장의 순환을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그 가운데 상승의 시기를 읽고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은 배울 수 있다.”
“역사적으로는 기술적 분석이 가장 먼저 발생했고, 이후 기본적 분석과 현대 투자 이론이 등장했다. 그런데 기본적 분석 투자 방법이 생겼다고 하여 차트 분석이 사라진 것은 아니며, 현대 투자 이론이 노벨상까지 받았다고 하여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이 무시되지도 않았다. 여러 투자 이론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믿음이 다른 투자자들에 의해 발전하고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믿고 있는 투자 방법과 다른 투자 방법이라고 하여 무시하거나 부정할 필요는 없다.”
“어떠한 경우에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완벽하고 만능인 매매법은 없다. 매수 타이밍도 그때그때 다르고 매도 타이밍 역시 상황과 종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사례를 공부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만의 매매법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만의 매매법이란 종목 선정, 종목 분석, 매수 타이밍, 매도 타이밍 등을 포함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뜻한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항상 겪는 오류가 있다. 책을 읽고 있는 행위 자체를 투자의 성공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혹시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더 나아진 자신을 생각하지만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주식 책을 읽지만 수익이 나아지지 않는가? 중요한 것은 지식과 더불어 실행이다. 어떠한 책을 읽든지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몸을 움직여 실제로 따라 해보기 바란다. 변화는 어제와 다른 지식이 아니라, 어제와 다른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