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되는 재테크 첫걸음 (개정증보판)
* 직장인 재테크, 이렇게만 하면 성공한다!
* 평범한 직장인 월급으로 부자되는 최고의 비법 모두 공개!
이 책은 한정된 월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법을 알려준다. 통장 관리부터 비상금, 연말정산, 대출 관리, 보험·펀드, 필수 금융상식, 내 집 마련까지 현직 은행원인 저자가 알려주는 재테크 방법들을 실천해나간다면 통장의 잔고가 점차 늘어나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 ‘월급쟁이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통념을 깨버려라!
* 스쳐지나가는 월급을 한탄하는 이 세상 모든 월급쟁이들을 위한 책!
많은 직장인들은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로그아웃’된다고 한탄한다. 월급은 입급되기가 무섭게 신용카드 대금, 아파트 관리비, 각종 공과금, 대출 원리금, 보험료, 적금으로 빠져나가다 보니 직장인 중 절반 정도는 월급이 들어오고 평균 15일이 지나면 통장에 남는 돈이 없다. 매년 물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은행금리는 점점 더 낮아진다. 월급쟁이의 삶은 갈수록 팍팍하기만 하다.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늘 부족한 것이 바로 월급인지라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월급만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체념한다. 그렇다면 월급은 정말 통장을 스쳐지나가는 바람과 같은 존재일까?
은행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직장인들이 한정된 수입인 월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획기적인 방법, 무엇보다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제시한다.
* 금융의 가성비를 높이는 재테크의 모든 것!
* 돈이 쌓이는 시스템을 만드는 돈 관리 5단계 소개!
월급쟁이의 가장 큰 무기이자 유일한 총알은 바로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다. 따라서 한정된 수입인 월급의 가성비를 얼마나 높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까운 미래부터 바뀔 수 있다. 같은 월급을 받아도 알뜰하게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항상 월급이 적다고 불평만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결국 자신의 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느냐에서 발생한다.
월급이 항상 통장을 스쳐지나간다고 하소연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돈 관리이며, 돈 관리의 시작은 바로 월급 관리부터다. 본인의 월급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목돈을 운용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이 책에서는 돈이 쌓이는 시스템을 만드는 돈 관리 5단계를 제시한다.
1단계 인생설계
2단계 자신의 생활수준 설정하기
3단계 돈이 쌓이는 프로세스 구축
4단계 주어진 범위 내에서 생활하기
5단계 수익률 높이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언젠가는 퇴직을 하여 매달 받던 월급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따라서 ‘미래의 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2단계를 통해 ‘현재의 나’를 위한 생활수준을 설정했다면 이제 ‘미래의 나’를 위해 가장 먼저 자금을 떼어놓아라. 이때 비로소 월급에서 ‘미래의 나’를 위한 자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기준으로 자신의 소비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되고 4단계 ‘주어진 범위 내에서 생활하기’도 가능해진다.
2단계 ‘미래의 나’를 위한 저축의 규모가 정해졌다면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돈이 쌓이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제시하는 ‘돈이 쌓이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월급이 들어오면 다른 어떤 것보다도 미래의 나를 위한 저축이 먼저 빠져나가도록 자동이체를 활용해 인출 순서를 설정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불필요한 입출금 통장들은 하나로 합친다. 그다음 월급을 ‘현재의 나’를 위한 자금과 ‘미래의 나’를 위한 자금으로 나눈 뒤 ‘미래의 나’를 위한 자금을 적금, 펀드, 보험 등에 자동이체한다. 월급 잔액 범위 내에서 소비하고 남은 돈을 일하게 만들어라. 마지막으로 매년 말 자산현황표를 만들어 점검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살고자 하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 따라만 해도 저절로 돈이 모이는 최고의 재테크 지침서!
* 월급 관리 잘하면 당신도 부자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은 한마디로 주어진 월급을 제대로 사용하라는 것, 즉 소위 말하는 금융의 ‘가성비’를 높이라는 것이다. 언제까지나 월급이 적다고 불평만 하며 살 수는 없다. 월급을 내 마음대로 올릴 수 없다면 주어진 월급이라도 제대로 관리하자. 돈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돈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통장의 잔고도 점차 늘어갈 것이다.
월급쟁이에게 최적화된 돈 관리 방법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이 땅의 수많은 월급쟁이들이 소중한 월급의 가치를 높이고, 부디 돈 걱정하지 않는 미래를 맞이하길 기대한다.
◎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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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비습관에서 낭비요인을 발견했다면 이제는 이를 제거했을 때 필요한 생활비 수준에 대해 감이 잡힐 것이다.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 번에 없애려 하기보다는 의도적으로 횟수를 줄이거나 좀 더 저렴한 대체재를 찾아 소비에 있어 가성비를 높여주는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하자. 이러한 노력이 몸에 체화되면서 줄어드는 낭비만큼 ‘미래의 나’를 위한 저축액을 높여주면 된다.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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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지인은 처음 결혼했을 때 반지하 월세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아파트 두 채를 가지고 있다. 물론 최근에 구입한 한 채는 전세와 대출을 최대한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였다. 필자는 이런 방식의 투자를 상당히 싫어하지만 단순히 투자의 방법이 아니라 돈을 모으는 관점에서는 상당히 좋은 예라 생각되어 여기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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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제시한 돈 버는 시스템은 결국 선저축 후지출의 시스템을 자신의 생활에 도입하여 돈이 쌓이는 상황을 다소 강제적으로라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앞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여유있게 소비하고 남는 돈이란 없기 때문이다. 월급의 많고 적음도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월급이 많으면 많은 대로 소비 수준이 높아져서 나가는 돈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러한 시스템이 자신의 생활에 체화되지 않는다면 돈을 운용하여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돈이 쌓이는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익률만을 노리는 것은 바닷가 근처에 모래성을 쌓는 일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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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일수록 세테크가 각광받고 있는데, 평범한 월급쟁이가 세테크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연말정산 때가 거의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연말정산은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연말정산을 어떻게 준비했느냐에 따라 세금을 더 낼 수도 있고 돌려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연말정산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보면서 어떠한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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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치즈는 쥐덫 위에만 있다’는 러시아 속담이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다. 대출을 이용해서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생활을 했다면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모든 대출에는 만기가 있기 마련이고 만기 시점까지는 대출을 모두 상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진짜 지옥은 대출을 제때 상환하지 못할 때 시작된다. 대출은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 -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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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험 해지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일단 보험을 중간에 해지하게 되면 경제적 손실은 물론 보장의 공백이 생기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비슷한 보장의 새로운 상품으로 갈아타는 경우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새로운 상품일수록 내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험의 경우에는 과거의 상품이 오히려 보장 내용이 더 좋을 확률이 높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보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사의 손실률을 반영하여 보장 내용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험 리모델링을 위해서는 몇 가지 기준이 필요하다. -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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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마이너스 통장, 그리고 자동차 할부금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출로 푸어족이 되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대출은 특별히 통제하지 않는다면 대출 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이 세 가지 대출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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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람은 물건을 살 때마다 그 건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이 얼마인지 계산이 가능하지만 지금껏 구입해서 거래가 끝나지 않은 건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고가의 물건이나 서비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출근길 나의 아침을 깨워주는 커피 한 잔, 나를 편안히 이동시켜주는 택시비, 고생한 나를 위해 선사하는 근사한 저녁, 그리고 퇴근 후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잔 등등 내 월급에 비하면 소소한 이런 소비들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30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