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는 야망이 필요하다
"일과 삶에서 원하는 결과를 모두 얻어내는
똑똑한 이기주의자가 돼라!"
최고의 커리어 전문가가 알려주는
유리천장을 뚫는 25가지 스마트한 성공법칙
"일과 삶에서 원하는 결과를 모두 얻어내는 똑똑한 이기주의자가 돼라!"
성공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커리어 우먼들의 필독서
여자로 살아가다 보면 늘 양보와 포기를 먼저 배우게 된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더 많은 연봉을 받고 더 높은 직급으로 올라가고 싶다는 욕망은 딸, 여자친구, 아내, 엄마로서의 의무에 늘 뒷전이 된다. 일과 삶, 성공과 행복, 사회생활과 육아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이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미국 최고의 여성 커리어 코치 메그 마이어스 모건 박사가 《여자에게는 야망이 필요하다》를 출간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리더십 교육과정을 취득하고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모건 박사는 수많은 여성 리더를 양성해온 경험을 토대로 성공하는 여성들의 특징을 발견했다. 바로 자신이 원하는 삶에 솔직하고 그것을 당당히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현실에 부딪혀 포기하고 주저하는 여성들에게 욕망, 선택, 어필, 포기, 쟁취라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 자신의 꿈에 대범하게 도전하는 25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심리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설득력 있는 연구결과와 여성의 사회생활에 관련한 각종 통계자료, 모건 박사의 풍부한 코칭 사례를 기초로 이 책이 제시하는 성공기술을 읽다 보면 일, 관계, 인생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방법은 물론 자기 삶의 새로운 답을 찾게 만드는 야망을 가지게 될 것이다. 나의 욕망에 솔직해지자. 더 이상 눈치 보지도 포기하지도 양보하지도 말자. 나를 가두는 틀을 담대하게 뛰어넘자.
"야망이 여성을 살린다!"
최고의 커리어 전문가가 알려주는 여성을 위한 유리천장을 뚫는 25가지 성공법칙
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유리천장지수에서 우리나라가 29개 OECD 회원국 중 29위를 기록했다. 유리천장지수는 교육, 임금, 승진, 경제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여성의 노동환경을 평가한 지표로 100점 만점에 평균은 60점이며 우리나라는 고작 20점대에 그쳤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임금은 남성에 비해 34.6% 적으며 여성 임원의 비율은 2.3%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커리어 우먼들이 자신의 머리 위에 버젓이 존재하는 유리천장을 경험한다. 아무리 제도가 성평등을 지향하는 쪽으로 발전 중이라고 해도 아직까지 여성의 성공은 ‘불필요한 것‘ 또는 ‘독한 것‘이라는 평가를 면치 못한다. 승진하기 위해서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지원하거나 해외 발령을 신청하면 ‘xx씨는 아직 급하지 않잖아‘라며 남자 동료에게 양보를 강요받거나 ‘야망녀‘라고 비웃음거리가 되기 십상이다. 육아휴직을 1년 신청하면 ‘이래서 여자는 뽑아놓으면 애 낳으러 가서 민폐만 끼친다‘라는 소리를 듣고 3개월 신청하면 ‘애도 내팽개치고 아줌마가 독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수많은 여성 리더를 양성한 미국 최고의 커리어 코치 메그 마이어스 모건 박사는 저서 ?여성에게도 야망이 필요하다에서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문구로 대표되는 남자들의 전유물, ‘야망‘을 여성에게 선사한다. 이기적이란 말을 듣기 싫어 꿈을 포기한 여성들에게 눈치 보지 말고 당당히 성공을 좇으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이 던지는 야망의 메시지를 읽다 보면 관성대로의 삶이 아닌 유리천장을 뚫고 완전히 새로운 나만의 삶을 찾아나갈 용기를 가질 수 있다.
"지금 당신의 꿈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인가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나아가고 싶다면 우선 내 욕망에 솔직해져라!
최근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출신의 한 여성 연예인이 "나는 지금까지 욕먹지 않으려고 살았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욕심 없는 척했다"고 고백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이처럼 평범한 여성으로 살아가다보면 ‘난 여자니까‘ 하고 욕심을 숨기는 순간이 온다. 비싼 로봇 장난감은 오빠에게 양보하고 작은 봉제인형을 가지고 놀았던 경험, 반장 선거에 나가고 싶지만 미화부장 자리에 만족했던 경험, 급식 시간에 더 먹고 싶지만 많이 먹는 게 부끄러워 더 달라고 말하지 못했던 경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있지 않은가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교수와 대학원 담당이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 중인 모건 박사는 진로상담을 위해 자신을 찾아오는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의 차이를 발견했다. 남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이 왜 박사학위를 취득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반면 여학생들은 대체로 결혼, 임신, 경제적 문제 등 박사학위를 취득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먼저 늘어놓았다.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의 CEO 채용 면접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체감했다. 남성 지원자들은 자신이 실제로 하지 않은 일도 자신의 경험으로 부풀려서 이야기하거나 자격 조건이 되지 않는데도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반면 여성 지원자들은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외부에서 면접 대상자로 추천받은 경우에조차 자신의 경력을 축소해서 말한 것이다. 나아가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채용과정에서 연봉협상을 시도하는 비율이 남성은 60%인데 반해 여성은 고작 7%에 그친다는 점을 지적한다. 즉 임금, 승진, 진학 등 커리어와 관련한 문제에서 제도적, 사회적 불평등도 분명 존재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요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성공의 문턱에서 주저앉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욕구를 당당하게 추구하는 것이 커리어 우먼으로서 더 높이 올라서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원하는 것을 단순히 밖으로 드러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욕망에도 기술이 있다는 것이다. 이 사회는 여성들에게 엄마, 아내와 같은 전통적인 역할을 규정하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식으로 여성들을 서로 경쟁하게 만든다. 따라서 자칫하면 내가 원하는 것이 진짜 나의 목소리인지 아니면 사회가 정해준 것인지 헷갈릴 수 있다. 이 책은 현재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다양한 통계자료와 연구결과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그들에게 주어진 의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를 통해 "여성으로서 해야 한다고 여겨온 것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 것", "지금까지의 삶에 따라 욕망하지 말 것" 등 건강하게 자신의 욕망을 직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남자처럼 일하려 하지 말고 나 자신답게 일하라!"
스스로를 지키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여성들을 위한 최고의 조언
이 책이 이 시대 커리어 우먼들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결국 하나다. 바로 나답게 꿈꾸고 나답게 성공하라는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남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남자처럼, 남자보다 더 유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건 박사는 그런 생각이 잘못됐다고 이야기한다. 여성들은 자신이 많은 것을 이미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을 축소시키고 비판받지 않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무리한다는 것이다.
박사과정 중 시간강사로 근무하는 동시에 두 아이를 출산한 모건 박사는 이런 자신의 삶을 모두가 탐탁찮게 바라보았지만 자신이 그 비판에 따라 엄마, 아내, 커리어 우먼 중 하나의 역할을 선택하려고 했다면 그 무엇도 이루지 못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전업주부의 삶이나 비혼 커리어 우먼의 삶, 둘 중 하나만이 의미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해도 학위를 갖지 않기로 해도 괜찮다. 적절한 시기가 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릴 필요도 없다. 때로는 모든 것을 탐내고 때로는 과감히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선택이든 나다운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이렇게 나에게 주어진 모든 선택지를 쟁취하는 기술과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과감히 포기하는 기술 모두를 알려준다. 나아가 세상이 제시하는 선택지가 아닌 나만의 선택지를 만들어가라고 격려한다. 투자회사 대표부터 YWCA CEO까지 다양한 커리어 우먼들의 멘토인 모건 박사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가장 탁월한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