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블루스 음악 전문서다. 블루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일상’의 노래로서 블루스를 들여다본다. 또한 블루스의 역사를 미국의 시대적 환경과 상호작용 속에서 기술함으로써 인간의 삶과 함께 성장해 온 블루스의 진면목, 즉 블루스는 ‘빨갛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슬프고 우울한(Blue) 음악이 아니라 열정적(Red) 음악인 블루스, 빨간 블루스를 만나러 가는 길에 유명 뮤지션과 대표곡들이 당신을 흥분시킬 것이다. 음악애호가만 아니라 대중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진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재밌는 책이다.
목차
1장 블루스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2장 블루스의 정의와 기원
1. 음악적 특징 “African Root, American Fruit”
2. 사회적 배경 ‘우리’가 아닌 ‘나’의 노래
3. 어원적 의미 ‘블루’하지 않은 블루스
4. 상업화의 출발 W. C. 핸디의 ‘발견’과 ‘레이스 레코드’의 등장
3장 1920년대 시장에 분 블루스의 열풍
1. 최초로 상업화된 블루스, 클래식 블루스
2. 오리지널 블루스, 컨트리 블루스
텍사스 블루스 | 델타 블루스| 피드먼트 블루스 | 백인의 블루스
4장 대공황의 시련과 블루스의 극복
1. 빅 밴드에 들어간 블루스
2. 시대에 적응한 어번 블루스
3. 컨트리 블루스의 생존
델타 블루스 | 텍사스와 피드먼트 블루스
5장 2차 대전 후 블루스의 대변신과 도약
1. 부드럽고 달콤한 블루스 발라드
2. 신나고 즐거운 점프 블루스
3. 일렉트릭 사운드로 태어난 포스트-워 블루스
일렉트릭 블루스의 심장, 시카고 | LA, 디트로이트, 멤피스의 포스트-워 블루스
6장 1950년대 중후반의 변화에 위축된 블루스
1.블루스를 향한 도전
로큰롤의 폭발 | 흑인 사회 구조와 의식의 변화 | 소울 음악의 등장
2. 로큰롤과 소울 시대의 블루스
블루스 발라드의 여전한 인기 | 루이지애나의 스웜프 블루스 | 신세대 시카고 블루스, 웨스트 사이드 사운드
7장 1960년대 새로운 시장에서 일어난 블루스의 붐
1. 미국 밖으로 진출한 블루스, 블루스의 국제화
2. 컨트리 블루스의 재발견, 블루스 리바이벌
3. 일렉트릭 블루스의 진화, 록의 중심에 서다
백인 뮤지션들의 블루스, 화이트 블루스 무브먼트 | 영국 뮤지션들의 블루스, 브리티시 블루스 무브먼트 | 록 뮤지션들의 통로, 블루스 록의 전성기·
8장 1970~80년대 블루스의 부침
1. 사라진 마법, 블루스 붐의 소멸
2. 불황과 레코드 시장의 어려움
인디 레이블, 앨리게이터의 활약 | 메이저 레이블의 블루스
3. 1980년대, 다시 불붙은 블루스 붐
스타 탄생, 블루스 붐의 부활 | CD 탄생, 블루스 고전의 부활
9장 21세기 전후의 블루스, 새로움을 향한 여정
1. 1990년대, 블루스 붐 부활의 이월 효과
영 건스의 등장 | 베테랑들의 활동과 협업 | 또 다른 스타일의 발견, 미시시피 힐
컨트리 블루스
2. 21세기의 블루스, 대중과 대중음악의 변치 않는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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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Blues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