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 저자
- 이랑
- 출판사
- 달
- 출판일
- 2016-12-23
- 등록일
- 2017-04-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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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는 이랑이 자신에게 혹은 세상에 던지는 끝없는 질문이다. 이랑에게 있어서 이 세상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그런 이랑이 이번에는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전작 『이랑 네컷 만화』 『내가 30代가 됐다』에서 시크하고 때론 웃음이 나는 그림을 그려왔던 이랑은 이번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에도 에세이에 더불어 그림을 덧붙였다. 키우는 고양이 준이치와의 모습, 친구와의 아옹다옹한 에피소드, 일기장에 적어두어 간직해온 메모 등을 기반으로 구성한 그림들에 특유의 시크함이 전해지며 동시에 웃음이 터지기도 한다. 그러나 중간중간 코끝이 잠깐 찡한 여운도 담겨 있어, 그림으로도 많은 이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랑
저자 이랑은 ‘한 가지만 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
1986년 서울 출생. 17세에 가출 겸 출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ㆍ만화가로 처음 일을 시작했다. 이후 대학에 들어가 영화 연출을 전공했고 재학중 취미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해, 결국 영화와 음악 그리고 그림 그리는 일을 전부 직업으로 삼고 있다.
정규 앨범 [욘욘슨] [신의 놀이]와 단편영화 <변해야 한다> <유도리> 등을 발표했고, 『이랑 네컷 만화』『내가 30代가 됐다』를 썼다.
‘이랑’은 본명이다.
목차
네이버에 치면 나오는 사람입니다 10
대화를 기억하기 16
거울을 본다 큰 거울을 본다 19
직업은 낭비하는 사람 24
나도 생선이었으려나? 29
더이상은 싫다 34
살고 싶습니다 37
우리는 일을 해서 헤어지지 42
벌벌 46
나와 내 연인들은 왜 50
그런 날이 있었다네 56
노래와 같은 이름들 64
멋진 사람이 걸어간다 70
이십구 세의 이십구만 원 74
얼마예요? 79
서울에 사는 사람이 들어야 하는 노래 82
설사와 마귀 85
노래를 요리하기 90
싫어하는 사람이 보고 싶다 94
웃다 슬프다 잠든다 96
죄송했습니다 100
우리의 일은 춤이 된다 106
슬프게 화가 난다 109
언제까지 주는 걸까 113
좀 재밌었나? 116
갓을 쓰고 119
신은 멋지고 바보다 121
그 사람을 흉내냈다 128
신곡의 방 132
도망쳐 135
다시 바다로, 다시 죽으러 140
쓸 수 있다 할 수 있다 144
열심히 하고 있었나? 147
수화로 욕을 하고 싶어서 150
니가 뭔데 155
나머지 열세 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160
시원하게 164
가짜로 웃었다 166
보고 싶어서 그랬다 170
매일 늦었다 172
행복하고 싶었다 174
분했다 176
던지고 소리치면 괜찮아질까 179
그럼에도 불구하고 184
울다 웃다 그리고 묻는다 188
그리고 다시 묻는다 193
우리는 조용히 걸어서 돌아간다 201
고양이와 남자를 만났다 206
프로페셔널 나 210
고맙습니다 해야지 212
모두들 얼굴이 자란다 215
나와 열두 명의 친구들 217
할머니가 된 기분 220
꿈에 든다 221
다시 만나서 웃었다 226
전뇌화를 부탁한다 229
그냥 찍고 싶어서 232
한가롭게 도시를 이용하기 235
턱이 아프다 240
완성의 순간에 246
티타임이 필요하다 249
독서 타임이 필요하다 252
직업으로 고단하다 255
눈 덮인 산과 롤케이크 257
오늘 나는 260
조금 더 연기해야겠다 263
사라지기도 힘들다 268
혼잣말 훈련 270
코트가 멋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 272
세상의 중심 274
먹고 내보내는 삶 278
모두 유명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282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