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생각을 만들어가는 교육의 해법을 제시해 주는
『개성교육』의 저자 김일남 박사의 생각교육 지침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잊어가고 있다. 빠르게 정답을 말하기 위해 지식만 주입하고 있을 뿐 그 지식이 ‘왜’ 정답인지, 그리고 그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라난 아이들은 지식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야 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 어렵다.
그래서 저자 김일남 박사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되찾을 수 있게끔 생각을 만들어가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창한다. 그는 그것을 위해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도록 유도해야 하며, 그 질문에 대한 답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끊임없는 질문을 유도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담은 이 책은,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선생님은 물론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생각이 미래다. 내가 무언가 하고 싶고, 꿈을 이루고 싶으면 먼저 생각을 해야 된다. 무언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꿈을 꾸는 애들에게 의도적으로 생각을 하도록 하는 일은 필요조건이며 생각을 만들어가는 교육으로 새로움을 일으켜 생각의 결실을 얻게 하는 일이 충분조건임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틀에 박힌 사고를 하는 사람은 수렴적 사고에 얽매이는 경우가 많아 기존상태를 깨트리는 발전과 진보가 없다. 그러나 수렴적 사고와 확산적 사고를 적절히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남과 다르게 독창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는 힘을 창출하게 된다. 이럴 때 필요충분 조건에 다다르게 되리라 확신한다. -서문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김일남
저자 : 김일남
전라남도 해남의 자그마한 섬에서 태어나 평생을 ‘일심一心’을 좌우명으로 삼고 솔松 같은 마음, 학鶴 같은 성품으로 교단을 지켰다. 아래는 존중하며, 위는 존경하는 호혜互惠로운 생활철학을 지녔으며, 교육연구력이 높고 현장교육 이론이 밝아 움직이는 ‘교육백화점’이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1974)하고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반사회교육을 전공하여 교육학 석사학위(1989)를 취득한 이후, 호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이론을 전공하여 행정학 박사학위(2004)를 취득하였으며, 전남대학교 경영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2014)을 졸업하였다. 교육 현장에 입문해서 37년간 초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을 비롯해 교육연구사, 장학사, 장학관 등으로 재직했다.
교육활동으로 제 5ㆍ6ㆍ7차 국가 수준 교육과정 초등 사회과 교과용 도서를 집필하고, 제7차 국가 수준 교육과정 슬기로운 생활 교과용 도서 개발 연구위원, 2007년 국가 수준 초등통합교육과정 심의위원, 국정디지털 사회과 교과용 도서 개발 준비위원, 초등도덕과 교과용도서 개발위원으로 참여했다. 학회활동으로 한국정부 학회, 한국사회과교육학회, 남부사회과교육학회에서 우수한 교육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의 활동으로는 광주교육대학교 겸임교수, 동강대학교 초빙교수로 다년간 출강한 바 있다.
저서로는 《사회과 의사결정수업모형탐구》, 《사회과 교육탐구》, 《개성교육》, 《인간관계교육의 이해》, 《교육경영의 리더십》이 있다.
현재는 생각하는 교육에 관한 인문학 연구에 심혈을 쏟고 있으며, 대한교육신문사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생각을 열며
제1장 왜 생각인가 : 생각의 힘
교육의 생명력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데 있다
생각은 창조의 에너지이다
창의적인 사람은 융합적 사고를 토양으로 한다
정답만을 가르친 교육은 질문을 발산하는 생각을 가둔다
생각하는 힘이 능력으로 인정되어야 한다
선각자들은 생각을 인간이라 한다
생각을 만들어가는 힘이 국력이다
제2장 생각 디딤돌 : 생각 만들기 아이디어
어떻게 가르쳐야 생각을 만들어가는 교육일까
불확실한 단서가 있는 질문은 생각이 생각을 낳고 차별화를 낳는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은 생각도 잘한다
생각을 만드는 것은 동심의 특권인 호기심이다
상식의 반대편을 관찰하면 창조가 시작된다
남과 다른 나는 생각의 차이다
영재는 개인차를 존중할 때 태어난다
생각이 많은 학생은 질문을 많이 한다
독서는 생각의 폭을 넓힌다
글쓰기는 생각 쓰기다
지적 탐구심을 유발하도록 유연한 사고를 가르쳐야 한다
제3장 생각은 어떻게 : 생각 만들기 공부
집단지성 교육을 이해하면 생각하는 교육의 방법이 보인다
놀이학습은 생각을 만들어가는 마당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은 협창성이다
토론수업은 개개인의 사고를 융합한 고등사고력을 얻는 방법이다
지식탐구수업은 학문연구의 역량을 키우는 초석이다
논쟁수업은 비판적 사고를 연마하는 모판이다
협상 공부를 통해 모두가 이기는 전략의 지혜를 배운다
함께 공부하는 협동학습은 생각의 질을 높인다
현장체험 공부는 새로운 생각을 찾고 재생산해 내는 빅데이터다
제4장 생각마당 : 생각 소통
생각을 소통하는 교육마당을 만들어가야 미래를 앞당긴다
루소는 에밀과 함께 잃어버린 길을 소통으로 찾았다
생각의 어른 법정스님의 생각과 소통하다
듀이와 부르너, 교육에 대해 소통하다
시대의 스승 신영복 선생님의 묵언과 소통하다
에디슨과 뉴턴, 호기심과 소통하다
고봉과 퇴계, 서로 다른 생각을 소통하다
다산은 생각을 다산한다
스티브 잡스의 다르게 생각하는 생각과 소통하다
스티븐 호킹은 마지막까지 묻고 답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은 배고픈 갓난아이와 소통하는 것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