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1부 〈절망을 뿌리치는 선택〉, 제2부 〈자기증오〉에서는 자기증오에 대한 토론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자기증오의 형성 과정에서부터 그것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기증오의 본질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제3부 〈관용〉에서는 관용의 정의를 내리고 그것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며, 관용의 심리철학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디오도어 루빈
저자 : 디오도어 루빈
저자 디오도어 루빈 Theodore Isaac Rubin는 유대계 미국인 정신분석가인 디오도어 루빈은 1923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브루클린 대학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정신분석 훈련을 거친 후 뉴욕 시에서 정신과 치료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쓴 《조르디》를 비롯한 20여 권의 저서와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의 칼럼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그는 정신분열증과 긴장병 환자들, 자폐증에 걸린 아이들의 정신 세계를 소설화했으며, 유려하고 아포리즘적인 문체로 쓴 그의 비소설류 저서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사랑과 분노, 불안과 우울증 등이 지닌 복합적인 양상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역자 : 안정효
역자 안정효는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더 코리아 헤럴드》 문화부 기자, 《더 코리아 타임스》 문화체육부장을 역임했다.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가을바다 사람들》 《하얀 전쟁》《은마는 오지 않는다》 《미늘》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나비 소리를 내는 여자》 《낭만파 남편의 편지》 《20세기의 영화》 등의 작품을 썼으며,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했다.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영혼의 자서전》, 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150권 가량의 책을 번역했으며, 제1회 한국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