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누구인지 책으로 증명하라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와 책쓰기로의 초대!
글쓰기 책쓰기 욕망에 불을 붙이는 책!
일단 글쓰기를 시작해라!
인생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 ‘책쓰기’에 관한 실전 안내서이다. 아마 누구나 다 글 좀 잘 썼으면 할 것이고 또 자기 이름의 책 한 권이 있었으면 할 것이다. 하지만 글쓰기는 작가 같은 소수 재능을 가진 사람들만의 전유물이고 그래서 책은 아무나 쓰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만다.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편견을 깨고 ‘당신도 글쓰기를 잘할 수 있고 당신도 책쓰기를 할 수 있다고! 누구나 글쓰기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까지 있다고!’ 적극 권유한다. 그 증거로 저자인 한근태 박사는 자기 자신의 사례를 들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한근태 박사는 공대를 나와 미국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기업 연구소에서 임원으로 일했던 전형적인 공돌이였다. 글쓰기나 책쓰기와는 거리가 먼 삶이었다. 그런 그가 40대 초반에 임원직을 그만두고 나와 지금까지 20년간 3,000번이 넘는 기업 강연을 하고 700명이 넘는 CEO의 코치로 활약하고 또 세리CEO 북리뷰에 15년 넘게 책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회를 진행하고 리더십 교육을 하고 커뮤니케이션 교육도 하고 있다. 기업 자문과 컨설팅도 하고 있고 몇몇 회사의 자문, 고문, 사외이사도 하고 있다. 어떻게 그렇게 인생을 바꾸어 살 수 있었을까? 그렇게 된 데는 ‘글쓰기’와 ‘책쓰기’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글을 쓰면서 더욱 변화하고 성장했고 책을 쓰면서 다양한 기회들을 얻었던 것이다.
한근태 박사는 마흔이 넘어 우연히 글을 쓰기 시작했고(그전까지는 논문 쓴 게 전부였다) 그 후로 지금까지 리추얼처럼 매일 새벽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면서 변화하고 발전해왔다. 도대체 글을 쓰면 뭐가 달라질까? 한근태 박사는 글쓰기의 장점을 다양하게 설명한다. 우선 글을 쓰면 주제 파악을 할 수 있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 수 있고 그걸 계기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글을 쓰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글은 생각을 정리하는 최고의 도구이다. 글을 쓰면 자기자신을 치유할 수 있다. 글을 쓰면 신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글을 쓰면 외롭지 않다. 글을 쓰면 삶이 충만해진다. 만약 하루하루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글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그다음은 책을 쓰는 것이다.
당신이 누구인지 책으로 증명하라!
이 책에서 저자는 당신이 누구인지, 얼마나 전문가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책쓰기’로 증명하라고 한다. 명함 대신 자신을 증명할 책을 쓰라는 것이다. 책은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최고의 자기소개서이자 자세한 명함이다. 그럼 어떤 책을 쓸 것인가? 자신이 잘 아는 것에 대해 쓰면 된다. 자신이 멋진 생각을 하고 있으면 그걸 글로 쓰면 된다. 그러다 보면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이 가진 생각이 별것 아니란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쓰기가 쉽지 않다는 것, 관련해 공부하다 보면 세상엔 고수들이 많다는 것, 그렇게 공부하는 즐거움 혹은 괴로움을 느끼면서 점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책을 한 권 쓰고 나면 글쓰기와는 또 다른 자기 성장을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내야 전문가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한근태 박사는 전문가들이 책을 못 쓰는 이유 중의 하나로 완벽한 책을 내겠다는 욕심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책을 내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된다고 조언한다. 그럼 완벽한 책을 내겠다는 욕심을 버리게 된다. 사실 이 세상에 완벽한 책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용기를 내서 글쓰기와 책쓰기에 도전해볼 것을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