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인간을 위한 미래
- 저자
- 김도현
- 출판사
- 클라우드나인
- 출판일
- 2020-09-18
- 등록일
- 2020-11-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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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재열, 김홍중, 김도년, 김대식, 강형구, 정유신, 김재인, 그리고 김도현
대한민국 석학 8인이 대전환기 인류의 미래를 통찰한다!
이 책은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 교수, 그리고 이 모임을 기획한 김도현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8인의 석학이 사회학, 경영학, 경제학, 철학, 도시공학, 인공지능 분야의 최전선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임박한 미래가 어떠할 것이고 그래서 어떤 파괴적 변화가 예상되는지를 전문가적 통찰과 휴머니즘적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인간의 얼굴을 한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를 모색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도현
저자 :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공부했다. 학부시절 『창작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한 바 있다. 대학원에서는 항공기와 발사체제어를 연구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후 보스턴컨설팅그룹 등에 근무하면서 전략 수립과 인수합병 업무를 익혔고 두 번의 창업을 통해 성공과 실패도 경험했다. 이후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창업전략을 공부하여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창업 생태계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스타트업의 전략 특성과 벤처캐피털의 행동을 살펴보고 있으며 기존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찾아내는 데 관심이 많다. 하버드대 방문학자와 한국벤처창업학회장을 지냈고 여러 기업과 비영리단체들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저자 :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세월호가 우리에게 묻다』『아픈 사회를 넘어』 등이 있다.
저자 :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 사회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파리의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사회이론과 문화사회학이다. 심리적인 힘이 사회 현상으로 전환되는 지점에 주목하는 ‘마음의 사회학’을 이론화하고 탐구해왔다.
최근에는 인류세, 포스트휴머니즘, 그리고 신유물론에 관심을 기울이며 21세기적 사회이론을 구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마음의 사회학』과 『사회학적 파상력』이 있다.
저자 :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에서 도시설계를 가르치며 스마트 그린 시티 랩Smart Green City Lab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선도거점대학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용산 도심재생 계획을 총괄하고 있다. 국가 스마트시티위원회 위원이며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과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2012 여수 세계엑스포 마스터 플랜과 국가 과학비즈니스벨트IBS 사업의 기획설계 등 다수의 도시설계 프로젝트의 마스터 플래너로서 주도적인 참여를 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저자 :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뇌과학 연구소에서 뇌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MIT에서 박사후과정을 거쳤다. 그 후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조교수, 보스턴대학교 부교수로 근무했다. 주로 뇌과학과 뇌공학, MRI, 인공지능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김대식의 빅퀘스천』『김대식의 인간 vs 기계』『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당신의 뇌, 미래의 뇌』『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인간의 미래: 인간만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1장 미래의 조건
: 미래의 부가 아닌 미래의 행복을 설계하자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1. 왜 한국은 부유한데 분노 사회가 됐는가
왜 지갑은 풍족해졌는데 행복하지는 않은가
그 어떤 열망이 광장의 촛불을 켰는가
왜 현실은 불만족스럽고 미래는 불안한가
지속가능한 사회의 조건은 부가 아닌 소셜 퀄리티다
이제 불신사회에서 탈출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자
2. 사회의 품격이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
왜 북유럽 국가들의 소셜 퀄리티가 높은가
복지사회의 조건은 돈이 아니라 투명성이다
국가는 국민의 외로움까지 해결해야 한다
3.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행복 둘 다 필요하다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깨어 있는 자본주의 시대는 존경받는 기업을 원한다
누군가 이익을 보면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벗어나자
시장 가격으로 표시되지 않는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2장 미래의 원동력
: 미래의 주역 밀레니얼 세대를 응원하자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1. 청년 세대가 꾸는 꿈이 우리의 미래이다
왜 청년 세대를 주목해야 하는가
왜 386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그토록 다른가
왜 진정성은 생존주의로 바뀌었는가
2. 왜 청년 세대는 서바이벌을 향해 질주하는가
1980년대 까치 세대가 낳은 2000년대 장그래 세대
청년 세대에게 한국은 모든 게 경쟁인 오디션 사회이다
청년 세대는 자신의 자아와 ‘투자’ 관계를 맺는다
3. 우리는 청년의 미래를 어떻게 응원해야 하는가
청년 세대는 생존, 공존, 독존, 탈존을 지향한다
왜 청년 세대는 네트워크 시대에 ‘디스커넥트’를 꿈꾸는가
청년 세대의 핵심적 도덕 가치는 공정과 안전이다
청년 세대에게 행위의 공간을 허용해야 한다
3장 미래의 생태계
: 미래 도시는 협력의 생태계여야 한다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
1. K-스마트 시티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한국에는 40년 후의 미래 도시가 있다
산업은 도시의 엔진이고 문화는 도시의 에너지다
도시는 시대의 문제를 풀며 진화한다
2. 스마트 시티의 본질은 협력 공동체이다
21세기 제조업의 귀환과 도시 생태계의 재생
도시 생태계는 ‘우연한 협력’으로 살아 움직인다
스마트 인프라가 충족해야 할 5가지 조건
용산전자상상가의 실험 ‘공간은 창조를 지원한다’
3. 도시는 어떻게 미래에 대응하는가
기술만으로 좋은 도시가 완성되지 않는다
미래의 문제는 현재의 문제로 풀면 된다
시대정신을 담은 인프라가 곧 도시의 품격이다
스마트 시티의 경쟁력은 시민의 공감에서 시작된다
4장 미래 기술과 격차
: 인공지능에 과학, 사회학, 철학을 탑재하자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1. 학습하는 기계와 학습당하는 인간의 세상이 온다
인공지능의 이해능력은 데이터 학습능력이다
인공지능이 정보를 이해하는 시대가 온다
인공지능이 직접 데이터 생산을 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어두운 미래를 상상하게 한다
왜 인공지능 판사가 인간 판사보다 위험한가
2.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민주주의를 보완할 것인가
누가 기술을 통제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한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새로운 자본주의의 시작점이다
가짜가 범람하는 포스트 트루스 시대가 시작됐다
3.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격차를 줄여보자
미래 사회의 불평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인공지능이 민주주의에 미칠 파괴적 영향을 대비하자
인공지능에 과학, 사회학, 철학을 결합해야 한다
5장 미래 기술과 협업
: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1. 인공지능 금융투자는 어디까지 와 있을까
왜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금융회사로 갈까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금융투자에 성공할까
어떻게 인공지능을 금융투자에 활용할 것인가
2. 인간과 인공지능은 경쟁인가, 협력인가
금융투자 장벽을 낮추는 시장충격모형 알고리즘
‘차원의 저주’를 무시한 로보어드바이저의 문제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은 IT의 기회다
3. 기회와 변수 사이에 놓인 인간의 의사결정
인공지능에 행동경제학의 관점을 담다
선행적 위험관리가 가능해진다
6장 미래의 돈
: 돈의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기회를 잡자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1. 누가 금융의 본질을 바꿨을까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유통 혁명이다
무형의 금융이 유형의 서비스로 전환한다
유니콘은 빠르게 움직이는 금융의 산물이다
실물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혁신의 리더가 된다
2. 금융의 재부팅으로 빅블러 시대가 열렸다
쪼개고 합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