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멈춰버린 글쓰기, 오래된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라!
수시로 찾아오는 무기력, 능력에 대한 회의, 기대치에 대한 실망, 반복되는 우울감이나 불안, 집중력 저하,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실존의 문제까지, 작가들을 괴롭히는 혼란과 고통은 생각보다 크다. 『작가의 공간』은 이러한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작가들 개개인이 지닌 마음의 벽과 한계를 허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에서 인정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누구보다 작가들의 고민을 잘 꿰고 있는 저자 에릭 메이젤은 작가들이 흔히 겪는 문제들을 조합해, 작가에게 필요한 8가지 ‘공간ㅡ물리적 공간, 집이라는 공간, 정신적 공간, 정서적 공간, 성찰의 공간, 상상의 공간, 공적 공간, 실존의 공간’을 제시한다.
외형적으로는 작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작업실의 문제부터, 깊게는 작가로서의 실존의 문제까지 작가들이 가장 자주 겪는 고민에 다가가 그것을 시원하게 해체하고 각자가 고민의 근원적 해답을 찾아가도록 이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잃어버린 집필 욕망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당장 글을 쓰고 싶은 강력한 열망에 사로잡힐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소개
저자 : 에릭 메이젤
저자 : 에릭 메이젤
저자 에릭 메이젤은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창의력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심리치료사. 오리건대학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등에서 심리학, 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창의적 글쓰기로 석사학위를,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년 넘게 작가, 미술가, 음악가 등 예술가들을 상담, 코치해오면서 ‘풍부한 경험을 녹여낸 예술가들의 진정어린 공감자’ ‘트라우마와 정신적 불안에 시달려 온 창작자들의 위안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다양한 강연 활동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코치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결혼, 가족 상담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일상 예술화 전략』 『반 고흐 블루스』 『당신 안의 예술가를 깨워라』 『마르지 않는 창의성』 『보헤미안의 파리』 『가짜 우울』 등 40여 권이 있다.
역자 : 노지양
역자 노지양은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KBS 2FM 「유열의 음악앨범」「황정민의 FM 대행진」 등에서 라디오 작가로 일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보헤미안의 파리』『베를린을 그리다』『마음에게 말 걸기』『네가 있어 행복해』『나는 왜 패션을 사랑하는가』등을 번역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작가의 공간’에 대해 생각하다
1부 물리적 공간 Physical Space
01 작업 공간 둘러보기
02 나에게 맞는 글쓰기 공간 찾기
03 글쓰기 공간을 제대로 보호하고 있는가?
04 나만의 공간을 존중하기
05 가끔은 카페로 가라
06 침대에서 글쓰기
2부 집이라는 공간 Home Space
07 게을러지는 습관에 맞서기
08 일상적 시간에서 벗어나기
09 매일매일 선택하라
10 어느 완벽한 하루를 꿈꾸며
3부 정신적 공간 Mind Space
11 과거와 결별하고 작가로 리셋하라
12 잡념으로부터 뉴런을 해방시키기
13 통제불능의 혼란을 받아들이라
14 창조적 마음챙김을 연습하라
4부 정서적 공간 Emotional Space
15 원하지 않는 감정을 떠나보내라
16 남달리 예민한 당신에게
17 10초 안에 목표에 집중하는 법
18 당신의 내면을 업그레이드하라
5부 성찰의 공간 Reflective Space
19 의식적 자아성찰로 자신에 대한 질문을 바꿔라
20 당신의 세비야와 만나는 법
21 트라우마 바라보기
6부 상상의 공간 Imagined Space
22 욕망에 집중하라
23 작품 배경에 의도를 부여하라
24 벤치에 앉아 상상력 연습하기
25 매력적인 첫 문단을 위하여
7부 공적 공간 Public Space
26 무엇을 말할 것인가
27 무엇을 지지할 것인가
28 어디까지 나를 드러낼 것인가
29 작가의 여행법
8부 실존의 공간 Existential Space
30 작가는 의미 창조자다
31 불안하다면 진짜다
32 무엇을 쓰고, 어떻게 살 것인가 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