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다시, 책은 도끼다
- 저자
- 박웅현
- 출판사
- 북하우스
- 출판일
- 2016-06-09
- 등록일
- 2016-07-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신작
정답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독법은 없으나, ‘이 사람의 것’이라면 믿을 만하다고 여겨지는 독법은 있다. 바로,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독법이 그러하다. 그런 그가 《책은 도끼다》 이후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은 인문학 강독회로 돌아왔다. 모두가 후속작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왔던 책, 그래서 제목도 『다시, 책은 도끼다』이다.
지난 해 초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총 9회에 걸쳐 이루어진 강독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박웅현 특유의 ‘들여다보기’ 독법을 강화하여 텍스트 자체를 더욱 밀도 있고 세밀하게 파고든다. 시, 소설, 에세이는 물론이고 예술과 역사를 다룬 인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의 책들을 박웅현만의 창의적인 관점과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저자소개
저자 : 박웅현
저자 박웅현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는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대표(CCO)로 일하고 있다. 창의성의 전장(戰場)인 광고계에서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에 바탕한 카피들로 대한민국 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은 한 시대의 생각을 진보시킨 그의 명카피들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을 전하고(『인문학으로 광고하다』), 그만의 들여다보기 독법으로 창의력과 감수성을 일깨워준 책들을 소개했으며(『책은 도끼다』), 인생의 선배로서 살면서 꼭 생각해봤으면 하는 가치들을 이야기하는(『여덟 단어』) 책들을 펴냈다. 별것 아닌 것에서 별것을 발견해내는 즐거움, 사소한 일상에서 삶의 통찰을 길어올릴 때의 감동, 고전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깨닫는 행복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목차
강의를 시작하며
1강 각자의 오독, 나만의 해석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문장론』
- 마르셀 프루스트 『독서에 관하여』
2강 관찰과 사유의 힘에 대하여
- 곽재구 『곽재구의 포구기행』, 『길 귀신의 노래』
- 김사인 『시를 어루만지다』
- 법인 『검색의 시대 사유의 회복』
3강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미완의 시간이다
- 레프 톨스토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볼테르 『미크로메가스,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4강 시대를 바꾼 질문, 시대를 품은 예술
- 스티븐 그린블랫 『1417년, 근대의 탄생』
- 이진숙 『시대를 훔친 미술』
5강 희망을 극복한 자유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기행문
- 니코스 카잔차키스 『천상의 두 나라』, 『영국 기행』, 『스페인 기행』
6강 장막을 걷고 소설을 만나는 길
- 밀란 쿤데라 『커튼』
7강 소설이 말하는 우리들의 마술 같은 삶
- 가르시아 가브리엘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 살만 루시디 『한밤의 아이들』
8강 나만을 위한 괴테의 선물,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강의실을 나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