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사생활 마음을 압박하는 심리에 관한 고정관념들
거꾸로 뒤집어보는 심리학!
우리 마음이 마치 달과 같다. 달의 뒷면은 볼 수 없듯이, 마음의 뒷면도 우리 시야 바깥에 있다. 눈에 보이는 면만 가지고 그것이 전부인 양 이야기하다 보면 마음이 ‘삐걱’대게 된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달의 뒷면은 볼 수 없는 것처럼, 마음의 뒷면도 결코 다 알 수 없다. 하지만 마음에 숨겨진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인정한다면, 그리고 그 부분에 손을 뻗어본다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마음의 풍경을 보게 될 것이다.
『마음의 사생활』은 마음에 대해 우리가 믿고 있는 고정관념을 뒤집어 보고자 쓴 책이다. ‘의지력을 믿지 마라’, ‘자기계발 하면 할수록 우울해진다’, ‘옳은 말은 마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스트레스는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은 원래 순수할 수 없다’ 등 심리에 대해 진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 사실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마음의 문제에 대해 끝까지 고민함으로써 마음의 이면에 닿을 수 있는 곳까지 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