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돌연변이 인간 위쳐!
돌연변이 인간 위처가 펼치는 정통 유럽 판타지 『위쳐』. ‘위쳐’는 오랜 시간 동안 숙련한 검술과 마법, 그리고 불로불사의 영약으로 완벽한 인간 병기가 된 돌연변이 인간을 말한다. 괴물들의 끝없는 위협 속에서 사람들은 위처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동시에 위처의 초자연적인 힘은 세상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경계를 받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세상 어디에도 그들을 강제하는 규정은 없고, 그들은 감정 없이 본능에 따라 행동한다. 하지만 최고의 위처인 게롤트는 조금씩 이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온전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여자 마법사인 예니퍼에게 마음을 빼앗기는데…. 유럽 각국의 신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배경과 수준 높은 언어유희가 지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안제이 사프콥스키
저자 안제이 사프콥스키 (Andrzej Sapkowski)는 1948년생. 경제학자, 문학비평가, 작가. 뢰츠Ło′dz′에 거주. 1993년, 첫 발간된 위처 게롤트에 관한 판타지 시리즈는 현재 백만 부 이상 판매,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1998년엔 폴란드에서 가장 비중 있는 주간지 <폴리티카Polityka>에서 수여하는 문학상을 수상했다. 슐레지아 지역의 의사 라인마르 폰빌라우를 둘러싼 3부작 역사소설(광대의 탑, 신의전사, 룩스 페르페투아)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역자 : 함미라
역자 함미라는 1966년 강릉에서 났다. 동덕여대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였다. 독일에서 방송활동과 더불어 재외동포교육기관에서 일을 하였다. 체류기간에 겪은 많은 경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 바를 사회에 환원하겠노라고 다짐했다. 현재는번역 및 외서기획도 함께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모네, 순간을 그린 화가들>, <레크리스: 거울 저편의 세계>, <불륜의 심리학>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