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권오상
저자 권오상은 현재 CHA 의과학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서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도이체방크 홍콩지점과 서울지점의 상무(Director), 그리고 영국 바클레이스캐피털 런던지점과 싱가포르지점의 비정형옵션 트레이더를 역임했다. 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과의 겸직교수, 삼성SDS의 수석보, 기아자동차의 주임연구원을 지냈고,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서 가르쳤으며, 경영학과 공학을 넘나드는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파생금융 사용설명서』, 『기업은 투자자의 장난감이 아니다』, 『금융의 대량살상무기』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_과학이 엔지니어링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링이 과학을 이끈다
엔지니어링과 과학의 개념적 차이는 작지 않다 15
과학과 기술, 연구와 개발
공학이 아니라 엔지니어링
좋은 건 과학이고 나쁜 건 공학인가
금융에도 엔지니어링이 있다
과학의 어머니, 엔지니어링 27
항공역학과 라이트 형제
뉴턴역학과 토목 엔지니어링
화학과 연금술
금융경제학과 차익거래자
엔지니어링의 도움 없이는 과학도 없다 49
양자역학과 원자폭탄
천체물리학과 NASA의 달 착륙
CERNㆍ블랙홀ㆍ입자가속기
2_왜 과학은 최종적인 답이 될 수 없는가
과학은 이론에만 집착한다 67
과학은 만들지 않으면서 비평하는 존재다
과학은 이론적인 불가능만 지적할 뿐이다
과학은 사후약방문적 해설과 무책임한 예측이기 쉽다
과학의 패러다임은 불변이 아니다
원리를 지향하기 때문에 과학은 협소하다
과학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일 수 있다 93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선형모델의 빈약한 결과
과학ㆍ과학적 방법론ㆍ반증가능성
인과관계상의 오류
3_엔지니어링은 무언가를 만들어 세상에 해결책을 내놓는다
엔지니어링은 만드는 것이다 117
엔진은 중세의 군사 무기였다
엔지니어링은 창조하는 것이다
엔지니어링의 창조는 유형물에 국한되지 않는다
엔지니어링은 미학적이다 131
엔지니어링의 설계와 미술의 디자인은 다르지 않다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
그리스 시대의 기술ㆍ예술ㆍ과학
예술과 기술은 모두 아트(Art)다
엔지니어링은 실패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다 155
엔지니어링은 영원불멸을 추구하지 않는다
엔지니어링은 경험의 가치와 실패의 교훈을 소중히 여긴다
타코마 다리의 붕괴 원인을 밝혀내다
안전계수와 중복설계는 지혜의 징표
세상을 바꾸는 힘, 엔지니어링 169
자동차는 말들의 분뇨로 인한 악취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극초음속 비행체ㆍ신의 지팡이ㆍ코일건ㆍ메타물질
4_사실은 그들도 엔지니어였다
스스로 엔지니어라고 생각한 과학자들 183
아인슈타인은 과학이 발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마르코니는 세상의 이론보다 자신의 기계를 믿었다
노벨상을 거절한 테슬라
사실상 최고의 엔지니어였던 인물들 197
최무선과 이순신은 장군이자 엔지니어였다
노벨상은 엔지니어의 유산이다
잡스는 애플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주도했다
5_엔지니어에게서 답을 찾아라
엔지니어링의 건전한 정신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 215
영역이 아닌 방식으로서의 엔지니어링
미국과 중국은 어느 국가보다도 엔지니어링의 기풍이 강하다
문ㆍ이과 구분을 폐하고 엔지니어링의 방식을 의무 교육하라
에필로그: 장래의 엔지니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 227
참고문헌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