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을 날게 하라
펭귄을 날게 한다고?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든 '아사히야마 동물원'!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작은 동물원. 전국 92개 동물원 중 관람객 수 꼴찌를 차지하고 예산편성에서도 밀려나자 원장은 모든 직원을 불러 회의를 연다. 관람객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동물원 직원들은 묘안으로 '펭귄관'을 내놓는데…과연 펭귄관은 무엇이며, 앞으로 이 동물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펭귄을 날게 하라』는 2007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윤종용 부회장이 창조경영의 역할모델로 언급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성공스토리를 픽션화한 경영우화서이다.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아사이야마 동물원'은 1967년 개원 후30여 년 만에 폐원 위기에까지 몰렸지만 2000년 초 경이적인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기사회생하였다.
저자들은 아사이야마 동물원이 꼴등동물원에서 일등동물원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고객사랑', '새로운 아이디어', '무한한 창조정신' 등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인 발상전환에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 성공을 재미있는 경영우화로 재탄생시켜 '아이디어의 생활화와 실천이 창조로 가는 통로'를 보여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아이들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하늘을 나는 펭귄'을 현실에서 이루어내기 위해 천장에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펭귄수족관을 만들어내는 모습에서 진정한 혁신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동물원의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평범한 사육사들이 창조적인 혁신가로 변신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