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와이저
- 저자
- 캐스 R. 선스타인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5-06-25
- 등록일
- 2015-10-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개인의 편견과 오류를 넘어 완벽한 집단지성으로 나아가는 법!
왜 굴지의대기업들이 실패할 것이 한눈에 보이는 제품에 사운을 걸고, 성공적이지 못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는 것일까? 왜 내로라하는 인재가 모두 모인 정부 조직은 멍청한 정책만을 고집하는 것일까?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의 저자, 캐스 R. 선스타인이 이번에는 집단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똑똑한 개인을 넘어서는 똑똑한 집단(wiser)’을 만들 해결책을 제시한다.
『와이저』는 집단의 리더와 구성원이 그들과 관점이 다르거나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침묵하게 만드는지, 왜 낙관적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 논의를 벌이면 더욱더 낙관적 결론만 내리게 되는지, 왜 맨 처음 말을 꺼내거나 행동에 나선 사람에게 나머지 구성원들이 무작정 동조하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비판적 사고의 점화, 조직 성공에 따른 보상, 악마의 변호인과 레드팀 구성, 델파이 기법 등 직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조직 내 숨겨진 정보를 끌어내고 현명한 조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소개
저자 : 캐스 R. 선스타인
저자 캐스 R. 선스타인Cass R. Sunstein은 하버드 대학의 로버트 웜슬리 대학(Robert Walmsley University) 교수, 하버드 로스쿨에서 공공정책과 행동경제학 프로그램을 창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규제정보국 국장을 역임했고, 2013~2014년에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정보통신기술 검토그룹(Review Group on Intelligence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에 몸담았다. 그밖에도 많은 국가나 민간 기업들과 협력해가며 행동경제학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데 힘써왔다. 《넛지(Nudge: Improving Decisions About Health, Wealth, and Happiness)》(공저)와 《심플러(Simpler: The Future of Government)》를 비롯한 많은 저서가 있다.
저자 : 리드 헤이스티
저자 리드 헤이스티Reid Hastie는 의사결정, 특히 집단 의사결정 심리학 분야의 전문가로, 《불확실한 세계에서의 합리적 선택(Rational Choice in an Uncertain World)》을 비롯한 여러 전문서를 집필했다. 현재는 시카고 부스 경영대학원의 행동과학 랄프앤도로시켈러(Ralph and Dorothy Keller) 특훈 교수(Distinguished Service Professor)로 있다.
역자 : 이시은
역자 이시은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KAIST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대기업과 컨설팅사를 거쳐 지금은 바른번역의 번역가 겸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누가 진실을 말하는가》 《부중독자》 《금지된 게임》 《사람의 아버지》 《짧고 깊은 철학 50》 《기업은 어떻게 인간이 되었는가》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가장 위험한 책》 등이 있다.
감수 : 김경준
감수자 김경준은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 주요 분야는 장기전략 수립 및 사업재구축을 통한 기업경쟁력 회복이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와 동대학원 졸업, 쌍용투자증권(現 신한금융투자)에서 기업금융부·영업부·기업분석부 등을 거쳤다. 그 후 쌍용경제연구소에서 미래산업 분석, 신규사업 진출전략 수립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컨설팅 분야와 인연을 맺었고, 쌍용정보통신에서 IT사업전략과 관련된 컨설팅 업무를 진행했다. 라디오와 각종 경제 잡지 및 언론사를 통해 역사에서 배우는 경영의 통찰에 대한 연재 및 고정 패널, 필자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마흔이라면 군주론》 《위기를 지배하라》 《내 나이 마흔, 오륜서에서 길을 찾다》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외 다수가 있다.
목차
감수의 글
서론: 똑똑한 사람이 왜 조직에서는 침묵하는가
1부. 조직은 어떻게 함정에 빠지는가
01 왜 논의를 거듭할수록 미궁에 빠져드는가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함정
통계적 집단 대 논의 집단
자발적 침묵의 두 가지 원인
의견을 말하기 전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것들
스스로 미리 걸러내는 정보들
02 개인은 실수하고, 조직은 확대시킨다
편견과 오류의 늪에 빠지는 이유
오류는 더 큰 오류로 이어진다
개인보다 더 편향적인 집단의 생각
03 폭포효과: 첫 번째 의견이 가져온 비극
긍정은 부풀고 부정은 사그라든다
옆 사람의 의견이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
‘이하 동문’을 파괴하라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이 조직을 망친다
왜 모조리 ‘허니버터’를 달게 됐는가
04 집단 극단화: 회의가 끝나면 균형이 무너진다
더 모험을 하는 사람들, 더 지키려는 사람들
논의할수록 더 커지는 극단화 현상
집단은 어떻게 극단화되는가?
긴밀한 투자자 클럽일수록 거액을 잃는다
05 왜 아는 것을 전부 말하지 않는가
공유되지 않은 정보는 쓰레기와 같다
조직이 클수록 쉽게 멍청해진다
어째서 숨겨진 정보는 계속 숨어 있는가
2부. 똑똑한 조직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06 조직이 성공하는 여덟 가지 방법
리더의 호기심과 과묵함
비판적 사고 ‘점화’하기
집단의 성공에 따른 보상
숨겨진 정보를 캐내는 ‘역할 지정’
단순하지만 확실한 ‘관점 변경’
자발적 침묵을 깨트리는 ‘악마의 변호인’
최악으로 최고를 만드는 ‘레드팀 구성’
익명으로 편향에 맞서는 ‘델파이 기법’
07 똑똑한 조직은 어떻게 논의하는가
식별과 선택이라는 필수 단계
식별과 선택을 구분하는 방법
편향을 줄이는 두 단계의 의사결정
‘체계적 데이터 수집’이 답이다
08 대중은 어떤 경우에 현명해지는가
다수결이 옳을 때와 그를 때
1%의 실수가 100%를 망친다
평균값을 이용해야 할 상황
09 ‘전문가’는 예언가가 아니다
때로는 전문가보다 대중이 더 똑똑하다
최고의 전문가보다 다수의 전문가가 낫다
10 완벽한 결정을 이끄는 토너먼트 설계법
최고의 혁신 토너먼트: 넷플릭스 알고리즘
가장 효과적인 토너먼트 설계법
공공 조직을 위한 토너먼트 설계법
11 숨은 정보까지 끌어내는 예측시장 활용법
산재된 정보를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조직에 ‘베팅’하게 하라
성공적인 예측시장의 사례
12 외부에 산재된 정보를 수집하는 법
의견 수렴만으로도 가치 있다
13 훌륭한 조직원들은 톱니바퀴처럼 움직인다
평범한 동료를 스타로 만드는 ‘팀 플레이어’
성격으로 능력을 판단하지 말자
결론: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똑똑한 천재는 없다
참고문헌
색인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