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
- 저자
- 이오덕
- 출판사
- 양철북
- 출판일
- 2017-05-18
- 등록일
- 2017-09-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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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린이에게 어린이의 시를 찾아 주자!
왜 이오덕의 글쓰기인가? 이오덕이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비로소 깨닫게 된 글쓰기의 진실은 숨을 쉬는 것처럼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자기 말로 자기 이야기를, 곧 삶을 쓰는 것이 이오덕일 말하는 글쓰기이다.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은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기를 바라며 그동안 흩어져 있던 이오덕의 글쓰기 책을 정리한 것이다.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는 이오덕의 ‘어린이시’에 대한 고민과 성찰, 이론과 실천이 집약된 책이다. 어른들이 쓰는 동시와 어린이들이 쓰는 시가 어떻게 다른지를 밝히고, 다양한 작품을 보기글로 들어 어린이시 지도 방법을 다루고 있다. 실제 아이들과 함께 시를 쓸 때 어떤 작품을 보여 주고 어떤 말을 들려주어야 하는지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오롯이 담아 냈다. ‘어린이시’는 어린이 자신의 삶이다. 어린이가 자기 삶을 자기 말로 노래한 시다. 그래서 시는 아이들이 부르는 아이들의 노래다. 저마다의 마음속에 있는 간절한 생각, 그때그때의 절실한 느낌, 가슴에 꽉 차고 눌려 있는 것을 토해 내는 것이다. 어린이에게 어린이의 시를 돌려 주어야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오덕
저자 : 이오덕
저자 이오덕은 1925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2003년 충북 충주에서 세상을 떠났다. 1944년 청송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1951년 부산 동신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시를 가르쳤으며,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은 관념이 아닌 현재 살아 있는 것을 글로 보여 준다는 것을 느끼고 깨달았다. 아이들이 자신의 말로 자기 이야기를 솔직 소박하게 쓰게 하여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도록 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현실 속에 이미 무한한 감동의 원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활에서 얻은 감동을 토해 내듯이 쓰면 시가 된다는 뜻에서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라고 했다. 1983년에는 뜻을 같이하는 교사들과 함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만들었다.
글을 쓸 때 어린이와 백성들이 말하는 그 말을 따르고 살려서 써야 교육과 겨레가 산다는 믿음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는 우리 말 바로 쓰기 운동에도 힘을 쏟았다.
목차
초판 머리말
1장 어린이 없는 어린이 동시
동시의 과거|동시의 현재|시와 인간의 길
2장 어린이시의 이해
어린이시의 이해|동시에서 시로|농촌 어린이의 시
3장 어린이시 지도 방법
취재 지도|구상 지도|쓰기 지도|퇴고 지도|평가
4장 작품 감상과 시 이야기
감상 지도|작품 감상과 시 이야기
5장 어린이시 지도 기록 1
1학년의 시 지도|기초 지도 · 글쓰기 지도: 제 마음대로 쓰기 · 본 것 그대로 쓰기, 보고 느낀 것 쓰기
2학년의 시 지도|자세히 보고 쓰기 · 참 재미있구나, 아름답구나, 하고 느낀 것 쓰기
3학년의 시 지도|본 것 쓰기 · 들은 대로 쓰기 · 마음속의 생각 쓰기 · 학급 시집 <봄이 오면>
4학년 시집 <푸른 나무>|일하는 생활을 쓴 시 · 서정이 담긴 시 · 엉뚱스런 말로 쓴 시
5, 6학년 어린이에게도 시를: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시를 쓸 수 있도록
6장 어린이시 지도 기록 2
2, 3학년의 시 지도|봄을 맞는 기쁨 쓰기 · 비 오는 날 모습과 생각 쓰기 ·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쓰기 ·
공상의 세계 쓰기 · 그 밖에 참고할 시
4학년의 시 지도|혼자만 생각하고 있는 마음의 세계 쓰기 · 그 누구에게, 그 무엇에게 말을 건네서 지껄이며 쓰기
5학년의 시 지도: 마음속에 크게 느낀 것 쓰기
6학년의 시 지도: 마음이 자라는 즐거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