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이야기
새로운 고전읽기를 시도하는『서해클래식』제12권. 선사시대 인류의 탄생부터 1차 세계대전 이후까지의 방대한 역사를 다룬 <인류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제1회 뉴베리상 수상작으로 유명한 <인류 이야기>는 '미래의 고전'이라는 찬사에 걸맞게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구체적인 사실과 연대 위주로 나열된 여느 역사서와 달리, 인류의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하며 사람의 숨결이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책에서는 편역을 통해 <인류 이야기>의 내용을 재구성하고 16부로 다시 묶어냄으로써, 좀 더 쉽게 역사의 맥을 잡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부족함이 없도록 풍부한 사진자료와 설명을 보충하였다. 또한 이야기꾼이자 삽화가로서도 명성을 떨쳤던 반 룬이 펜과 잉크로 손수 그린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생생함을 더하고 있다.
* 뉴베리상: 미국도서관협회가 최고의 어린이 도서에 수여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