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에서 공부가 필요한 순간』은 톨스토이가 평소에 아끼고 사랑했던 글귀들과, 이를 통해 얻은 인생의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삶 속에서 마주치는 힘든 상황들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생공부가 필요하다. 여기에서 말하는 인생공부는 ‘인생의 지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톨스토이도 이러한 생각에서인지 위대한 문학작품들 외에도, 이 세상과 삶을 사색한 결과 또한 글로 많이 남겼다. 그는 평소에도 좋은 글귀를 무척 아끼고 사랑했으며, 수많은 현인들과 사상가들의 글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 읽었다고 한다. 자신만 읽고 감동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시간이 날 때마다 들려주고 읽어주었다니 그의 좋은 글귀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소개
저자 : 레프 톨스토이
저자 : 레프 톨스토이
저자 레프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y 는 1828년, 남러시아 툴라 근처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가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어려서 부모를 잃고 친척의 집에서 자랐다. 세계적인 대문호로서 『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부활』 등의 위대한 문학작품을 남겼다. 톨스토이는 단순히 위대한 작가로서의 지위만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추구한 사해동포주의와 무교회주의로 인해 기독교회와 그리스정교회으로부터 숱한 핍박을 받았지만, 원시적인 기독교 신념에 기반을 둔 그의 사상은 민중으로부터 큰 지지를 얻었다. 생의 말년에는 본질적인 신의 의미를 찾아 구도의 길을 걸었지만, 한편으로는 분란이 끊이지 않는 가족사에 고통을 받기도 했다. 때문에 그는 ‘가장 인간적인 모습의 성자’라는 후세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어렸을 때 여러 곳을 전전했던 경험을 작품 속 인물로 승화시켜 ‘대단한 관찰력의 소유자’, ‘여성심리의 대가‘로도 평가받는다.
역자 : 이경아
역자 이경아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류드밀라 페트루?스카야의 『이웃의 아이를 죽이고 싶었던 여자가 살았네』, 제더다이어 베리의 『탐정 매뉴얼』, 엘라 베르투와 수잔 엘더킨이 쓴 『소설이 필요할 때』, 스티븐 콜린스의 『거대한 수염을 가진 남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