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 저자
- 마르크 베네케
- 출판사
- 알마
- 출판일
- 2008-07-30
- 등록일
- 2018-10-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0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이것이 진짜 CSI 과학수사대 이야기
법의곤충학자이자 프리랜서 과학수사가인 마르크 베네케가 공개하는 사건 수사파일『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실제 사건을 통한 이야기속에서 수사 과정에 사용된 과학 정보와 함께 100여 컷에 가까운 도판과 사진을 곁들여 과학수사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곤충을 이용한 수사와 유전자를 감식하고 직접 사건 현장이나 시체가 버려진 곳을 찾아가 사망시간이 언제인지, 범인은 누구인지 사체에 기생하는 곤충을 통해 밝힌다. 또한 죽음이라는 현상이 가지고 있는 생물학적 연결고리로 인해 인간이 제대로 알지 못했던 자연 세계의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는 다양한 살인사건과 그 사건의 실마리를 갖고 있는 곤충들에 대한 흥미롭고 엽기적인 이야기와 유전자 감식을 둘러싼 사건과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수록했다. 인종학에 대한 잘못된 이론과 과학이 범죄에 악용된 내용도 소개한다.
☞ 이 책의 구판은 1999년 독일에서 출간되어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범죄생물학'으로 여기에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고 제3부 <낡은 범죄생물학>을 덧붙여 새롭게 출간했다.
저자소개
저자 : 마르크 베네케
지은이 마르크 베네케(Mark Benecke)는 공인된 자격을 갖춘 범죄 과학수사 전문가다. 현장에 남아 있는 흔적을 감식해 범행이 이루어진 과정을 과학적으로 밝힘으로써 범인 색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그는〈CSI 라스베이거스〉의 길 그리섬 반장처럼 곤충학을 전공한 법의학자로서 사체에 기생하는 곤충을 조사해 범인을 밝혀낸다. 영국과 필리핀, 중국, 베트남, 미국, 콜롬비아 등지의 대학에서 초대를 받아 강의를 하기도 했다. 특히 와 <바디 팜>의 초청을 받아 과학수사요원을 양성하는 일을 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혈흔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유전자 감식과 법의학 과학수사의 한 분과인 체절생물학에 관해서도 많은 글을 썼다. 베네케는 여러 국제연구아카데미들의 엄선된 회원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유명한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자연과학자단체라 할 수 있는 런던의 <린니언소사이어티Linnean Society>를 꼽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여러 나라들의 법의학 전문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에는 <국제 과학수사 저널Forensic Science International Journal>을 위해《법의곤충학Forensic Entomology》이라는 특별판과 2003년에는〈법의학과 독물학 애그러벌 저널Aggraval’s Journal for Forensic Medicine and Toxicology〉의 편집에 참여했다. 수많은 텔레비전 방송국을 위해 과학 자문역을 맡기도 했으며, <초과학의 과학적 연구 협회>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매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이그노벨상’의 주무기관인 과학 잡지사 <기발한 연구 연보Annals of Improbable Research>에서 공동편집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독일의 유력 일간지들에 활발하게 기고하고 있다.
목차
서문
시작하기에 앞서_과학수사, 법의학 그리고 범죄생물학
제1부 시신이 보여주는 현상과 체절동물
시신과 체절동물|곤충에 의해 뼈만 남다|시신이 보여주는 현상과 썩지 않는 불멸의 성자|묵묵한 조수들|독극물, 숲 그리고 자살|선원과 해초 파리|날도래와 빨간 양말|달팽이 사건|오해받는 흔적들|한밤중의 바퀴벌레|얼핏 총알에 관통상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상처|구더기 요법|벼룩파리, 죽은 말, 파헤친 공동묘지|거실 옷장 안의 미라|현대적 곤충 수사의 첫 사례|칼크의 기괴한 집|거미와 더불어 살다|집파리와 구조적인 문제|곤충과 얽힌 몇몇 사례들|이런 일이 역겹지 않은가?|아리송한 혈흔|곤충은 생명의 상징이다|간주곡: 무죄냐 유죄냐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진실뿐이다
제2부 유전자 감식
베일을 벗는 유전자|고양이털, 살인 사건을 해결하다|현장 감식|매칭|DNA 분석은 어떻게 이루어지나?|고전적 방법: 단일염색체 좌표를 이용한 ‘RFLP’|몇 가지 DNA 표본들의 비교|왜 확률이어야만 하는가?|확률 적용의 사례|끝내 꼬리가 밟힌 도둑|동물 그리고 범행현장에 관한 추리|DNA 감식을 오용할 소지는 없는가?|하마터면 개인정보를 누설할 뻔한 DNA?|악의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인종 표지와 얽힌 두 가지 사례|유전자 감식 기술의 발달: 부호화한 DNA를 이용해 범인의 몽타주를 그린다? 정확할수록 좋다|팬케이크 가게에서 일어난 강간사건|니콜 심슨과 그녀의 남자친구 살인사건|친족관계|익명의 친부관계 확인테스트|mtDNA와 Y염색체 DNA|단일염기다형성|인종과 DNA|박새의 부자지간|희귀종 보호와 자연보호|객관적인 실질증거의 확보DNA|감식을 둘러싼 몇 가지 기발한 발상들|DNA 감식의 미래|데이터뱅크에 저장된 대립유전자 출현빈도
제3부 낡은 범죄생물학
과연 인종이라는 게 있을까?|또 인종 개량이 가능할까?|신중하지 못한 과학자들|히틀러의 참새와 박새|대중을 파고든 잘못된 생각|궁지에 내몰린 인종학자|유전적으로 형성된 성격|과학이냐 믿음이냐|범죄학이 되어버린 범죄생물학|북구의 범죄자|꽃양배추, 유채가 되다|낡은 범죄생물학으로부터 배운 게 있다면|끝맺음을 위해: 내가 본 과학수사 드라마 시리즈
용어 설명
참고 문헌 및 출전
도판 출전
저자의 간행물들
감사의 말
옮긴이 말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