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춘이여, 당신은 당신의 것이다!
한발 앞서 거친 인생길을 걸어간 여성 멘토 15인이 전하는 이야기『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이 책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한 기업인 한경희, 정치인 심상정, 만화가 원수연, 영화감독 방은진 등 15인의 여성 멘토들의 편지를 담고 있다.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따가운 시선과 싸우기도 했고, 먹고사는 문제와 꿈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했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기도 했던 이들은 저마다 젊은 날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들은 편지에서 인생의 행복과 자유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할 때 온다는 것을,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기 이유가 분명한 삶이 자유로운 삶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인생의 굴곡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이들의 편지는 무수한 고민 속에서 불안해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끓는 피의 열정과 고뇌하는 기회는 오직 청춘만이 지닌 특권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흔들림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고뇌하는 기회는 청춘만의 특권입니다
1. 한유정_ 할리우드 미술 총감독
37살 한유정이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하고 조급해하는 27살 한유정에게
“너무 조바심내지 마. 꿈이 있다면 어딘가에서 너의 꿈과 만나는 날이 있을 거야.”
2. 오소희_ 여행작가
41살 오소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삶의 ‘의미’를 묻는 25살 오소희에게
“네가 정말 꿈꾸는 게 뭐니? 이제 진짜 삶과 눈 맞추며 진정한 너를 찾는 거야.”
3. 심상정_ 정치인
52살 심상정이 인생을 걸고 약자의 편에 서리라 다짐한 20대 심상정에게
“너를 둘러싼 문제를 피하지 마! 그래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어.”
4. 홍지민_ 뮤지컬 배우
39살 홍지민이 모두가 말리는 길을 택한 것이 옳았는지 고민하는 35살 홍지민에게
“지금 네 심장이 하는 말,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소망! 믿고 끝까지 달려.”
5. 원수연_ 만화가
50살 원수연이 꿈을 찾아 방황하며 희망보다 절망이 앞섰던 20대 원수연에게
“자, 일어나!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너 자신에 대해 너무 성급하게 평가하지 마.”
6. 방은진_ 영화감독
46살 방은진이 배우에서 감독으로 발길을 돌리며 고민하는 37살 방은진에게
“벽은 넘으라고 있는 거야. 넘어가든지, 뚫고 가든지, 절대로 멈추지 마!”
7. 최정화_ 국제회의 통역사
57살 최정화가 꼴찌 성적표를 받고 좌절하고 있는 23살 최정화에게
“당장 성적이 좀 나쁘면 어때. 지금은 꿈이라는 씨앗이 뿌리내리도록 준비하는 시간이야.”
8. 윤석남_ 여성주의 미술가
73살 윤석남이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고 ‘예술’의 의미를 고민하는 50살 윤석남에게
“과연 이 길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고민이라고? 두려워 말고 한 발짝 걸어나와 봐!”
9. 임오경_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팀 감독
41살 임오경이 슬럼프에 빠져 ‘나는 왜 태어났을까?’ 고민하는 34살 임오경에게
“너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질 필요가 있어.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
10. 윤원정_ 패션 디자이너
41살 윤원정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29살 윤원정에게
“무모한 결정이라고? 천만에! 지금이 아니면 평생 시작할 수 없어.”
11. 서혜정_ 성우
50살 서혜정이 유년의 상처를 치유하며 과거의 자신과 화해 중인 48살 서혜정에게
“꼭꼭 숨겨둔 상처 때문에 얼마나 아팠니? 이제 하늘로 마음껏 날아오르렴.”
12. 한경희_ 기업인
48살 한경희가 사업을 시작하고 ‘걸어 다니는 민폐’라 불리는 37살 한경희에게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상처입지 말고 너 자신을 믿어!”
13. 김미경_ 아트 스피치 강사
46살 김미경이 삶의 터닝포인트를 잡고 가슴 설레며 들떠 있는 29살 김미경에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지금의 널 기준으로 행복의 근거를 만들어!”
14. 지순_ 건축가
76살 지순이 출산휴가 때도 젖먹이를 재운 뒤 도면을 그리는 29살 지순에게
“쉬는 동안 뒤처질까 봐 걱정되니? 이 시간은 너를 키우는 재정비 기간, 자신감을 가져!”
15. 박남희_ 공학자
49살 박남희가 새로운 도전 앞에 일의 의미를 묻는 34살 박남희에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을 겪어야 해.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