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10년 후 통일
- 저자
- 정동영
- 출판사
- 살림터
- 출판일
- 2013-11-03
- 등록일
- 2014-06-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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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년 후 통일』은 참여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과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만나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묻고 답한, 통일 미래에 관한 열정적인 보고서이다.
이 책에는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 개성공단을 현실화시켰던 정동영이 북한의 김정일, 미국의 럼스펠드 등 남북문제의 핵심 당사국 수뇌부들과 나눈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정동영은 현실적으로 아주 먼 이야기처럼 들리는 ‘통일’과 ‘대륙경제시대’가 그렇게 어렵거나 먼 이야기가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며, 한반도의 새로운 비전은 ‘대륙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자신의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확신에 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정동영
저자 정동영은 1953년 순창 구림에서 태어나 서울대와 영국 웨일즈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78년 MBC 보도국 기자가 되었고, 1995년에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되었다. 그 이듬해 제15대 국민회의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2003년 제16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그 이듬해 열린우리당 의장을 맡게 되었다. 제31대 통일부 장관으로 재직했으며, 지은 책으로 『개성역에서 파리행 기차표를』, 『개나리 아저씨』, 『복지국가 정치동맹』(공저)이 있다.
저자 : 지승호
저자 지승호는 1966년 부산 출생. 국내 유일의 전문 인터뷰어로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여러 인사들과 전방위적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집으로 『대한민국 진화론』, 『이상호GO발뉴스』, 『닥치고 정치』, 『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 경제를 말하다』, 『장하준, 한국 경제 길을 말하다』, 『신해철의 쾌변독설』, 『괜찮다, 다 괜찮다』,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유시민을 만나다』, 『김상곤, 행복한 학교 유쾌한 교육 혁신을 말하다』 『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등이 있다.
목차
글머리 개성공단과 평화 체제로 통일의 미래를 열자
글머리 바보야, 문제는 통일이야
1장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남북 관계를 전망하다 한반도의 화두는 여전히 전쟁과 평화/햇볕정책에서 강풍정책으로/‘길 위의 대통령’이라는 칭호/공존할 것인가, 대결할 것인가/최고 지도자와 직접 대화해야/국민적 공감대가 정책의 핵심/2005년 6월 대통령 특사로 평양에 가다/6·25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한 단원을 넘기자/작전 계획 5029/동맹 일방주의보다 국익 우선 원칙으로/북은 제재와 압박으로 무너지지 않는다/NLL 문제 평화적 해결이 평화 체제 출발선/분단과 남북 긴장을 국내 선거에 악용한 정권들/햇볕정책은 강자의 정책
2장 한국형 통일 모델 개성공단 개성공단에 인민군대 옷 벗겨 30만 명 집어넣겠소/한국형 통일 모델이 바로 이거다!/개성공단 세일즈하러 왔습니다-럼스펠드와의 회담/큰길 놔두고 왜 덤불로 가나/5·24 조치 해제를 촉구함/신남북 관계, 우리가 한반도 정세를 선도해야/매일매일 작은 통일이 이루어지고 있었다/중소기업의 유일한 탈출구/한국 경제 대운론, 8만 불 시대는 가능하다/대만과 중국은 경제적 통일 상태/개성공단이 10년 후 통일로 가는 길
3장 북핵 문제, 9·19 평화 체제로 풀자 남북문제는 대통령 어젠다/박근혜 대통령의 ‘북핵 밥상론’ 아직도 유효한가?/북핵 문제, 9·19 공동성명으로 돌아가야/종전 선언하고 평화 협정으로/김정일 위원장과 핵 문제를 전격 토론하다/한반도 역사의 고단함, 9·19 하루 만에 찢겨 나가다/파월, 콘돌리자 라이스, 반기문/주거니 받거니, 만일 경수로 안 되면 우리가 전기 줄게/특검이라는 정치적 패착/최고 지도자끼리의 소통이 가장 빠른 길
4장 평화 체제와 기회의 땅 한반도 평화 체제는 과정이다/작전권 없는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뿐/한국은 북미 대화 도와야 한다/냉전 구조 해체를 위하여-한반도 페리 프로세스/상호 위협 감소를 위한 포괄적 대화를 하자/한반도 현상 유지가 4대 강국의 국익/동족 간에 증오가 없는 독일의 작은 발걸음 정책/‘10년 후 통일’로 가는 두 바퀴, 개성공단과 9·19/퍼주기라는 말은 반인도주의, 왜곡 과장/붕괴론의 입장에서 벗어나야/북한 인권 문제는 포괄적 접근법으로/인도적 문제 대만·중국처럼 풀어야/갈등의 역사를 기회의 역사로!
5장 대륙으로 가는 길, 통일 미래로 가는 길 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철학을 기대하며/NSC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필요한 시스템/탈북자를 새터민으로 바꾸다/국가보안법과 남북관계발전법 사이에서/대륙으로 가는 길이 평화 해법/외교를 잘해야 통일로 간다/좋은 정치는 분단을 해소하고 나쁜 정치는 분단을 고착화한다/통상 관료들의 개성공단 FTA 항명/TKR과 TSR을 이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자/사람의 문제, 상상력의 문제, 민주주의의 문제/통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개성공단 희망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