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침팬지 길들이기
쳇바퀴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사는 법!
이 책에서 말하는 ‘침팬지’는 쉽게 결론을 내리고, 비이성적이며, 흑과 백 아니면 선과 악 등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다. ‘침팬지’는 또한 안전이나 지위를 위태롭게 할 위협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내면서 편집증을 보이기도 한다. ‘침팬지’의 이러한 편집증적 사고는 분주함을 부추기거나 우리가 영향력을 발휘할 영역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막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나아가, ‘침팬지’는 주말이나 휴가에도 일을 하겠다는 의지와 같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킬 장벽을 세울 것도 요구한다.
『내 안의 침팬지 길들이기』는 이처럼 분주하게 허둥지둥 살면서도 행복이나 만족을 느낄 수 없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풀어내고, 내 안의 ‘침팬지’를 길들임으로써 일과 삶의 통제권을 되찾는 법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중요한 일들에, 순간순간 내 앞에 있는 것에, 그리고 내가 보살피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집중한다면, 유일무이한 존재로서 나의 본래 모습을 온전히 되찾고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