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음의 고통을 덜어내고 참된 행복을 발견하는 길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 촉망받는 과학자에서 승려로의 삶을 택하고 40년간 수행해온 마티유 리카르, 심리치료에 최초로 명상법을 도입한 정신과 의사 크리스토프 앙드레. 이 세 사람은 프랑스가 사랑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들이자, 서로의 책과 사적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아온 친구들이다.
『상처받지 않는 삶』은 세 친구가 의기투합하여 마음과 머리를 맞대고 쓴 책으로,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필연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그들이 성찰한 내용을 담았다. 세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각자가 그 화두를 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인간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서 갈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불행을 감소시킬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사는 법은 무엇일까?’ 등의 물음에 대한 세 사람의 관점과 생각은 다르지만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한마음에 이른다. 이는 ‘삶’이라는 소명을 잘 수행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명쾌하고 따뜻한 지침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알렉상드르 졸리앙
저자 : 알렉상드르 졸리앙
저자 알렉상드르 졸리앙 Alexandre Jollien은 철학자이며 작가. 탯줄이 목에 감겨 질식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이때 생긴 후유증으로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다. 첫 책 《약자의 찬가》는 아카데미프랑세즈에서 수여하는 모타르 상(문학창작 부문)과 몽티용 문학철학상을 수상했고 이후로도 《자아의 구성》, 《벌거벗은 철학》, 《왜냐고 묻지 않는 삶》 등 남다른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반영된 독창적인 사색을 글에 담아왔다. 특히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로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2013년부터 한국에서 살고 있는 그는 2015년 KBS 2TV 〈사람과 사람들〉을 통해 종교를 초월해 깨달음의 정진에 힘쓰는 일상이 공개된 바 있다.
저자 : 마티유 리카르
저자 마티유 리카르 Matthieu Ricard는 승려이며 작가. 파스퇴르연구소에서 세포 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도에서 영적 스승들을 만난 것을 계기로 홀연히 히말라야로 떠나 지금까지 인도, 부탄, 네팔 등지에 거주하며 40년 동안 명상 수행자로, 승려로 살아오고 있다. 1989년부터 달라이 라마의 불어 통역을 맡고 있으며 그간의 인도주의 활동을 인정받아 프랑스 공로 훈장을 수상했다. 미국 위스콘신대의 연구 결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뇌’의 소유자로도 불린다.
대표작으로 철학자인 아버지와 나눈 대화를 엮은 《승려와 철학자》를 비롯해 《명상의 기술》, 《행복론》, 《이타주의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저자 : 크리스토프 앙드레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 Christophe Andre는 정신과 의사이며 작가. 심리 치료 분야에 최초로 명상법을 도입한 선구자로서, 우울증 재발 방지를 위한 마음챙김명상 그룹지도를 맡기도 했다. 파리 10대학에서 강의하며 수많은 학술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베스트셀러로 《나라서 참 다행이다》(《Psychologies》가 선정한 올해의 책 수상), 《괜찮아, 마음먹기에 달렸어》, 《행복의 단상》, 《화내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모두 다 괜찮아》, 《두려움의 심리》 등이 있다.
역자 : 송태미
역자 송태미는 프랑스 낭시2대학에서 언어학 및 프랑스어교육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 프랑스어 주임강사이며 프랑스어 통역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프랑스의 정체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