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르몽드 세계사. 2-1(세계질서의 재편과 아프리카의 도전)
- 저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출판일
- 2015-02-09
- 등록일
- 2018-09-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능동적인 현대 세계 읽기를 제안하는 《르몽드 세계사》
전환점을 맞은 아프리카의 위기와 기회를 들여다보다
프랑스의 진보적 국제관계 월간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기획한 《르몽드 세계사 ― 2 세계질서의 재편과 아프리카의 도전》(원제 L’Atlas ― Un monde ? l’envers)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특징은 첫째, 미국 중심의 시각 또는 미국을 통해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현대 세계를 읽는다는 것, 둘째 각종 통계와 자료, 그 자료 이면에 담긴 시공간의 역학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 지도와 그래픽 자료가 풍부히 실려 있다는 점이다. 특히 2008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경제위기가 전세계에 미친 영향과 그로 인해 새롭게 재편되는 국제역학관계 돌아봄으로써 ‘포스트아메리카’ 이후의 시대를 멀리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아프리카에 포커스를 맞추고, 전환점을 맞이한 아프리카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르몽드 세계사 2-2>로 이어집니다.)
저자소개
저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획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르몽드》의 자매지《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이다. ‘아탁(ATTAC)’과 ’세계사회포럼(World Social Forum; WSF)’ 등 대안세계화를 위한 NGO활동과 거대 미디어의 신자유주의적 논리와 횡포를 저지하는 지구적인 미디어 감시기구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맞섬으로써 적극적으로 현실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발행인 겸 편집인 세르주 알리미는,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간단하다. 세계로 향한 보편적 이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잠비아 광부들과 중국 해군, 라트비아 사회를 다루는 데 두 바닥의 지면을 할애하는 이가 과연 우리 말고 누가 있겠는가? 우리의 필자는 세기의 만찬에 초대받은 적도 없고 제약업계의 로비에 휘말리지도 않으며 거대 미디어들과 모종의 관계에 있지도 않다”라고 하면서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맞서는 편집진의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2010년 현재 세계 73개국에서 25개 언어로 250만 부 이상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 재창간을 통해 한국 독자와 만나고 있다(www.ilemonde.com/www.lemonde.co.kr 참조). 집필진으로 에릭 홉스봄, 노암 촘스키, 자크 데리다, 슬라보예 지젝,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등 세계 석학과 유명 필진이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글과 관련 기사를 통해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옮긴이 최서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Universit de la Nouvelle-Sorbonne)에서 언어학을 공부(Licence, Matrise 학위)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와 파리통번역대학원(ESIT) 한불 번역 특별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프랑스계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한국판을 비롯해 다양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텔레비전의 종말》, 《남편이 작아졌다》 등이 있다.
옮긴이 이주영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출판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이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한국판과 한불상공회의소 격월간지 《꼬레 아페르》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반 에이크의 자화상》,《여성의 우월성에 관하여》,《NO KID》 등이 있다.
목차
2-1권
장기적으로 봐야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 세르주 알리미
이젠 진실로, 그들 중심의 세계화를 뒤집어야 한다 - 홍세화
1. 새로운 국제역학관계
서구 헤게모니에서 다중심주의로
거듭되는 자본주의의 위기
인구증가와 새로운 균형
이주, 기회인가 위협인가
세계무역의 흐름을 바꾸는 거대한 혁명
깊은 혼수상태에 빠진 도하라운드
기아근절을 위한 개도국의 식량주권 확보
투기로 죽어가는 원자재 시장
물 전쟁
세계화에 수반되는 금융화
국부펀드의 신화와 현실
워싱턴합의의 소멸 혹은 호도
달러와 패권을 다투는 유로
부자들이 부르는 인터내셔널가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힘겨운 전향
무기 확산의 감춰진 이면
백악관의 새 단장?
자유와 예속의 도구, 인터넷
정보와의 전쟁, 사이버테러리즘
권력의 광기 어린 꿈을 정당화하는 종교
거대강대국들, 초강대국, 다극화
지정학을 뒤흔드는 거인, 중국과 인도
라틴아메리카의 선택
유럽연합이 제 역할을 한다면
서구에 공포를 안겨주는 무장단체들
FTA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G20 정상회의 개최가 국격 제고의 기회가 되려면
2. 세계를 보는 시각
미국, 군사강대국이자 세계 제1의 채무국
강대국들의 연회장을 찾은 중국
만화로 세계에 꿈을 심은 일본
부진을 만회하는 인도
민족주의를 이용하는 이란 정권
유럽과 아시아 간 거점을 꿈꾸는 러시아
주체이기를 거부하는 유럽연합
'정치적 난쟁이'에서 탈피하는 독일
폴란드의 친미적 굴성
안정과 명성을 추구하는 이집트
아프리카의 리더를 꿈꾸는 남아공
세계화의 최전선, 북극
북한의 화폐개혁과 깊어지는 중국 의존도
3. 에너지의 도전
인류세의 전환점
자본주의의 에너지 소비논리를 배격한다
유해함에도 여전히 각광받는 석탄
풍부하고 값이 싼 석유의 종말
값비싸고 비환경적인 석유
원자력의 빛과 그림자
인터넷버블의 뒤를 잇는 녹색버블
풍력에너지를 둘러싼 논란
카스피해, 닫힌 바다, 열린 '대형게임'
아랍세계의 불행에 한몫하는 석유
'검은 금'을 향한 전세계의 아프리카 러시
독일에서 각광받는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가스수송관을 둘러싼 각축전
녹생성장, 두 마리 토끼를 좇는 실수
자료출처
집필진
(<르몽드 세계사 2-2>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