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일본 추리 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등에 큰 영향을 끼친 오카모토 기도의 단편 괴담 시리즈
# 오카모토 기도 괴담 컬렉션 _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카모토 기도의 모든 괴담 소설을 독자가 원하는 대로 골라 즐길 수 있도록 원래의 단편 형태로 새로이 구성한 전자책 시리즈
# 스무아흐렛날의 모란떡 _ 줄거리 _
일본에는 에도 말기까지만 해도 7월 스무아흐렛날에 콩고물 묻힌 모란떡을 먹으면 여름에 도는 전염병을 피할 수 있다는 미신 혹은 주술 같은 풍습이 있었다. 그런 시절, 아사쿠사 근처의 산 아래서 샤미센을 가르치는 노부쓰야라는 여선생이 그 모란떡 때문에 내연의 관계를 맺고 있는 전당포 주인, 자신을 흠모하는 제자의 어머니 등이 변사한 살인 사건들에 연루된다.
저자소개
저자 : 오카모토 기도
岡本綺堂. 1872-1939. 일본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본명은 오카모토 게이지(岡本敬二). 도쿄부립중학을 졸업한 뒤 24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기자 근무 때 쓴 희곡이 가부키로 상연, 큰 성공을 거두어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00여 편 이상의 장편과 단편 소설을 집필했다. 대표 저서에는 괴기와 탐정, 추리 등이 혼합된 「청와당 괴담회」, 「한시치 체포록」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며, 미야베 미유키 등 후대 작가들에게 창작 영감을 주고 있다.
역자 : 김미란
金美蘭.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그동안 오카모토 기도의 ‘괴담회 3부작’을 비롯해 「미우라 노인의 기담」, 「중국고전기담」 등의 윤문 작업에 참여하고 「고금괴사건록」, 「요이신담」, 「괴수」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