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제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U-NEXT · 간테레상 수상작
일상적인 현실에서 펼쳐지는
뒤틀린 인간 심리를 리얼하게 그려낸
기도 소타의 충격적인 데뷔작!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통해 뒤틀린 인간 심리를 리얼하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학원 미스터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제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U-NEXT·간테레상을 수상했다. 데뷔작으로 상을 거머쥐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 기도 소타는 1989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나 고베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그 후 학원 강사를 병행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19년 502편의 응모작들 중에서 영상미가 돋보일 만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U-NEXT·간테레상을 수상했고, 이 작품은 이듬해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라는 제목으로 다카라지마샤에서 출간되었다.
미스터리 작가의 등용문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부문은 다카라지마샤의 주관하에 진행하고 있는데, 새로운 시대의 미스터리와 엔터테인먼트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목적으로 2002년에 시작되었으며, U-NEXT·간테레상은 영상화 제작을 전제로 17회부터 추가된 상이다.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는 도미 오카조의 『이름 없는 복수자 ZEGEN』에 이은 두 번째 수상작이다. U-NEXT에서 배급을 맡고 간사이TV에서 제작한 동명의 드라마는 2020년 다마시로 티나와 오카모토 나쓰미 주연으로 제작, 방영되었으며, 일본 내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드라마와 소설 모두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2021년 3월 wavve에서 독점 공개를 앞두고 있다.
“드디어 꽃핀 주목할 만한 재능, 남은 것은 그를 향한 찬사뿐이다.” _ 무라카미 다카시(심사평)
“살인이라는 비일상을,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어떻게 하면 리얼리티를 갖추게 할 수 있을까 등 심리 묘사에 치중했다. 현재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중학생이라서 아이들의 일상이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느낄 만한 미스터리 작품을 계속해서 써나가고 싶다.” _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