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인간혁명 (완결판) 제1권
전쟁으로 민중이 가장 고통받은 땅 오키나와에서 이케다 다이사쿠 SGI회장은 1964년 12월 2일부터 법오공(法悟空)이라는 필명으로 소설 [인간혁명] 제1권을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소설 [인간혁명] 제1권은, 군부정부의 탄압으로 2년간의 옥중생활을 보낸 도다 조세이가 전쟁의 종결이 임박한 1945년 7월 3일에 출옥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선사(先師) 마키구치 초대 회장의 유지(遺志)를 가슴에 새긴 도다 조세이가 출옥 후 불타는 벌판에 홀로 서서 민중의 행복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광선유포의 투쟁을 관철한 생애가 역동적으로 전개됩니다.
이후 소설 [인간혁명] 제1권의 집필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반세기.
시대는 놀랄 만큼 변화를 거듭하였으며, 창가학회 역시 다양한 장마(障魔)의 폭풍우를 극복하며 발전해왔습니다.
이케다 다이사쿠 SGI회장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고자 ‘50년 후의 젊은 독자들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과 표기 등 일부를 개정하는 등, 소설 [인간혁명]의 퇴고를 거듭해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소설 [인간혁명](완결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소설 [인간혁명](완결판) 발간으로 창가학회 정신의 정사(正史)인 소설 [인간혁명]이 회원들에게 ‘신심의 교과서’이자 ‘인간주의의 등대’로써 인류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희망의 광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