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신인간혁명 제1권
《신·인간혁명》 제1권 내용 설명
도다 조세이(戶田城聖)의 뒤를 이어 창가학회 제3대 회장이 된 야마모토 신이치(山本伸一)가 니치렌(日蓮) 대성인 불법의 인간주의의 빛을 세계로 넓혀 민중개가를 이루는 준엄한 ‘사제(師弟)의 길’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욱일】 1960년 10월 2일, 신이치는 “자네의 진정한 무대는 세계야”라는 스승의 유훈을 가슴에 품고 북남미로 떠난다. 첫걸음을 새긴 곳은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하와이다. 신이치는 혼신의 힘을 다해 거듭 지도하고, 불법을 세계종교로 열기 위한 구상을 짠다.
【신세계】 두번째 방문지인 샌프란시스코는 일본의 강화조약과 미일안전보장조약을 조인한 곳이다. 신이치는 이곳에서 세계의 냉전구조와 신안보조약을 놓고 대립하는 국회를 떠올린다. 샌프란시스코와 제네바에 지구를 결성하고 미국 동지의 서원이 된 ‘3지침’을 제안한다.
【금추】 평화여정의 무대는 시애틀과 시카고, 토론토로 이어진다. 시카고에서 신이치는 동행한 간부들에게 미국총지부 구상과 인도, 유럽 방문 계획 등을 말한다. 또 링컨공원에서 아이들 무리 속에 끼지 못하는 흑인 소년을 목격하고 인종차별의 현실에 가슴 아파한다.
【자광】 신이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뉴욕의 벗을 격려한다. 고뇌하는 멤버의 질문에 답하면서 신앙의 기본과 대성인 불법의 본의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 “‘세계의 양심’ ‘세계의 양식’이라 일컫는 그런 신문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세이쿄신문의 정신을 말한다.
【개척자】 뉴욕에서 상파울루로 간다. 브라질의 좌담회에서 일본계 이주민의 가혹한 생활 환경 이야기를 듣고 신이치는 신심을 근본으로 희망의 빛을 보낸다. 그리고 지부 결성을 발표하자 환희가 소용돌이친다. 신이치 일행은 마지막 목적지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부를 결성하고 귀국한다.